우리 형제 중 많은 이들이 마음과 행실로 건강 개혁에 반대하고 있음을 나는 안다. 나는 극단을 옹호하지 않는다. 그러나 내가 쓸 글들을 훑어보면서 방종과 식욕의 만족과 옷 자랑에 빠진 세상의 습관과 행습을 흉내냄으로 우리 백성에게 올 위험에 대하여 결정적인 증언과 경고를 전하였다는 것을 보게 되었다. 현재 상태를 생각할 때 내 마음이 아프고 슬프다. 우리 형제 중 어떤 이들이 이 문제를 너무 심하게 강조했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어떤 이들이 간혹 건강 개혁에 관한 그들의 생각을 무분별하게 강조했다는 이야기 때문에 이 주제에 관한 진리를 감추어 버릴 자가 감히 어디 있겠는가? 세상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식사에 있어서 방종과 부절제의 극단에 치우쳐 있다. 그 결과로 욕망을 채우고자 하는 일이 범람한다. 6T 373.2
주를 위하여 일하고자 준비하였으나 건강 법칙을 준수하는 신성한 의무가 없다고 생각한 많은 자들이 지금 죽음의 그림자 아래 있다. 신체 조직의 법칙은 참으로 하나님의 법칙이다. 그러나 이 사실이 잊혀진 것 같다. 어떤 이들은 식단을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지 못할 부족한 것으로 제한한다. 그들은 해로운 음식을 대신할 영양가 있는 음식을 조달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들은 음식을 가장 건강한 방법으로 준비하는 데 있어서 머리를 써야 한다고 생각지 않는다. 신체가 그 기능을 하려면 적절히 영양을 섭취해야 한다. 건강에 해로운 음식을 다 버린 후에 다른 극단으로 치우쳐 양과 질에 있어서 아주 저질의 음식으로 전환하는 것은 건강 법칙에 위배되는 것이다. 이것은 건강 개혁이 아니라 건강 개악이다. 6T 3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