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학교 주변에 있는 땅이 주님의 농장으로 이용되어야 한다는 빛이 여러 차례 나에게 주어졌다. 특별한 의미에 있어서, 이 농장은 고도로 경작되어야 한다. 나는 이 지방에서 맺혀질 수 있는 여러 종류의 과일 나무들이 심겨진 땅이 내 앞에 펼쳐지는 것을 보았다. 거기에는 또한 씨를 뿌려서 가꾸어진 채소밭이 있었다. 6T 185.1
이 농장의 경영자들과 학교의 교사들이 성령을 그들과 함께 활동하도록 받아들일 것 같으면, 그들은 경영에 있어서 지혜를 얻게 될 것이며,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활동을 축복하실 것이다. 나무들의 손질, 식목과 파종, 그리고 수확 등은 모든 학생들에게 놀라운 교훈이 될 것이며, 하나님의 선하심이 지적되고 감사히 여겨질 것이다. 토양과 종자에 효력과 능력을 주시는 분은 주님이시다. 인간의 지혜와 능력에 결합된 하나님의 역사가 없을 것 같으면, 뿌려진 씨앗은 쓸데없는 것이 되고 말 것이다. 사람을 먹이고 입히기 위하여 끊임없이 활동하고 있는 보이지 않는 힘이 있다. 교사와 학생들이 매일의 경험에서 배우고 있는 씨앗의 비유는 하나님이 천연계 속에서 활동하고 계신다는 것을 드러내 주고 천국의 사물들을 분명하게 알려 주게 될 것이다. 6T 1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