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들은 그들이 가진 소유에 따라 기꺼이 바치되, 그들이 많은 재물을 가지고 있지 않으므로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더 이상은 요구하지 않으실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들의 수입은 가족의 필요를 채우고 나면 여유가 없다. 그러나, 이런 사람들 중의 많은 사람들은 다음과 같이 자문하여 볼 것이다. “나는 과연 내가 가질 수 있었던 것에 따라 드리고 있는가?”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육체와 정신의 능력이 사용되도록 계획하셨다.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신 능력을 최대한으로 증진시키지 않았다. 노동이 사람에게 지정되어 있다. 그것은 죄로 말미암아 필요하게 되었으므로 저주와 연결되었다. 인간의 지덕체의 복리에는 유용한 노동의 생애가 필요하게 되었다. 영감을 받은 바울은 “게으르지 말”라고 권면한다. 1TT 379.3
부자나 가난한 자나 간에, 게으른 생애로써는 아무도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수 없다. 가난한 많은 사람들이 가진 모든 자본은 시간과 육체적 힘인데, 흔히 안일을 사랑하고 부주의하고 게으름으로 인해 그것이 낭비되었으므로, 십일조와 헌물로 주님께 드릴 것이 없게 된다. 그리스도인 남성들이 최대한 효율적으로 노동할 지혜가 모자라고 그들의 심신의 능력을 현명하게 이용할 지혜가 결핍되어 있다면 그들은 형제들의 보다 나은 판단이 그들의 결핍을 채워 주도록 겸손하고 온유한 마음으로 그들의 충고와 조언을 받아들여야 한다. 동료 인간들의 유익과 하나님의 사업의 발전을 위하여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서 만족하고 있는 많은 가난한 자들은 그들이 할 마음만 있으면 많은 일을 할 수 있다. 부한 자들이 그들의 자본인 재물에 대하여 책임이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들은 그들의 자본이 되는 육체적 힘에 대하여 책임이 있다. 1TT 380.1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의 창고에 드려야 마땅함에도 불구하고 거기서 받고 있다. 현재는 가난하지만 시간을 현명하게 사용하고, 특허권에 대한 생각을 버리고, 꾸준하고 힘든 노동보다 더 편안한 방법으로 재물을 얻고자 골몰하는 그들의 성향을 억제함으로써 현재의 처지를 개선할 수 있는 가난한 자들이 있다. 성공적인 생애를 못한 자들이 기꺼이 지도를 받는다면, 그들은 자아 부정과 엄격한 절약으로 자신을 훈련시키고, 자선의 혜택을 받는 자가 아니라 오히려 나누어 주는 자의 만족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다. 게으른 종들이 많다. 만일, 그들이 그들의 힘으로 할 수 있는 일을 한다면, 그들은 다른 사람들을 돕는 일에 큰 축복을 경험함으로써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는 말을 진정으로 깨닫게 될 것이다. 1TT 380.2
올바로 발휘된 자선은 사람의 정신적·도덕적 힘을 일으키고 하나님의 사업을 발전시키고 궁핍한 자를 축복하며, 가장 건강에 좋은 행동을 하게 한다. 재물을 가진 자들이, 그들이 사용하는 모든 돈에 대하여 하나님께 책임이 있음을 깨닫는다면, 그들이 생각하는 욕망은 많이 줄어들 것이다. 만일, 양심이 깨우쳐진다면, 그 양심은 식욕, 교만, 허영, 쾌락에 대한 사랑 등을 만족시키기 위하여 쓸데없이 사용한 돈에 대하여 증거할 것이며, 하나님의 사업에 사용되었어야 할 주님의 돈을 낭비한 사실을 보고하게 될 것이다. 주님의 재물을 낭비하는 자들은 멀지 않아 주님 앞에서 그들의 행동에 대해 설명해야 할 것이다. 1TT 3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