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을 일으켜 놓고 미완성으로 남겨놓는 목사들은 제쳐 놓을 필요가 있음 - 목사들은 진리를 받아들인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님께 영광이 되도록 열매를 맺어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야 한다. 그들은 날마다 자아 희생을 실천해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야 하고, 품어 왔던 많은 것들이 복종되어야 하며, 많은 의무들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행해야 함을 가르쳐야 한다. 사업적 관심사와, 사교적인 애정, 안락, 영예, 명성, 요컨대, 모든 것은 더 우선적인, 그리스도의 최고의 요구에 종속되어야 한다. 백성들 가운데 관심을 휘저어 놓고, 생명력 넘치는 경건을 소유하지 않고, 사업을 대충 끝내고 버려두는 목사들은, 다른 사람들이 들어와서 그들이 완성하는 데 실패한 사업을 그들로 하여금 마치도록 매우 어려운 일터를 남겨 놓고 떠난다. 이러한 사람들은 검증을 받게 될 것이다. 그리고 만일 그들이 그들의 사업을 보다 신실하게 하지 않는다면, 조용한 시험 후에 그들은 불신실한 파수꾼으로서 사업의 방해자로 제쳐놓음을 받게 될 것이다.-4T 317. PaM 205.1
새 신자들에게 일할 것을 주라 - 예수 그리스도에게 영혼들을 인도하기 위하여 깊은 관심과 충성심으로 가장 열렬하게 활동하는 사람들은 영성과 헌신 면에 있어서 가장 진보된 사람들이다. 저들의 적극적 활동 자체가 저들의 영성을 이루는 수단이 되었다. 신앙 생애에 있어서 그 넓이는 확보하면서 그 깊이를 상실할 우려가 있다. 만일 새로 믿음 안에 들어온 사람들에게 긴 설교를 들려주는 대신에 지혜롭게 교육을 시키면 신앙의 깊이를 상실할 우려가 없다. 저들에게 어떤 영적인 분야의 일거리를 주어서 일하게 함으로 그들을 가르치라. 그렇게 할 때 저들의 처음 사랑은 죽지 않고 오히려 더욱 뜨거운 열을 얻게 될 것이다. 저들은 자신이 이끌려 간다거나 도움을 얻기 위하여 교회를 의존해야 할 것으로 생각해서는 안 되며 다만 저들 스스로 뿌리를 박아야 한다. 그들은 각자가 가진 여러 가지 재능을 따라 많은 분야의 일을 하고 교회가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나가도록 도울 수 있는 유용한 인물이 되고, 교회에 유익을 끼칠 방편이 될 수 있는 요소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방법들을 구상해 낼 수 있을 것이다.-Ev 356, 357. PaM 2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