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들이 하나님과 동행하면 그들의 회심자들은 그들의 정신을 나누어 받음 - 회심자들이 영적으로 그들의 교사들의 수준을 즉시 넘어서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렇다면 교사들이 늘 그들의 신뢰를 하나님께 두는 것과 그들의 사업에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기 위해 애쓰는 것은 얼마나 중요한가. 이는 그들이 온유하고 영적 마음을 가져야 하며 지속적으로 하늘과 교통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럴 때 그들의 노력으로 회심한 자들은 그들의 정신을 나누어 받을 것이며 그들의 은혜를 열심히 배울 것이다.-RH, 1878, 8, 8. PaM 207.2
회심자들이 그들의 애정을 그들의 구속주보다 그들의 목사에게 둘 수도 있음 - 목사가 칭찬과 찬양을 받았다는 사실이 성령의 감화로 설교했다는 증거가 되는 것은 아니다. 젊은 회심자들이 경계하지 않으면 저들의 애정을 구주께보다 저희 목사에게 더욱 많이 두는 예가 종종 있다. 그들은 목사의 수고로 말미암아 큰 혜택을 입은 줄로 느끼게 된다. 또한 저들은 목사가 가장 고상한 재능과 은혜를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아무도 목사만큼 저들을 도울 수 있는 자가 없으리라고 생각하게 된다. 그러므로 저들은 인간과 인간의 노력에 지나치게 중점을 두게 된다. 바로 이러한 신뢰심이 저들에게 인간을 우상화하는 마음을 품게 하며 하나님보다도 인간에게 기대하고 이러한 소행으로 저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할 뿐만 아니라 은혜 가운데서 자라나지도 못한다. 특히 그 목사가 젊고 전도가 유망한 복음의 역군으로 발전 도상에 있다면 저들은 그 목사를 크게 해치게 된다.-Ev 330. PaM 20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