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to full page →

생명보다 귀중한 하나님의 인정하심 SL 21

다니엘이 그의 엄격한 절제습관에서 벗어나려면 그럴듯한 구실을 찾아낼 수도 있었을 것이나 하나님의 인정을 지상에서 가장 세력 있는 주권자의 은총보다도, 아니 생명 그 자체보다도 더 귀중히 여겼다. 다니엘은 그의 예모있는 행동으로 히브리 청년들을 담당한 환관장에게 환심을 사면서 그들이 왕이 먹는 고기를 먹지 않고 왕이 마시는 포도주를 마시지 않게 해달라고 간청하였다. 그 환관장은 그가 이 요구에 응하게 되면 왕의 노여움을 사서 자신의 생명이 위태롭게 될 것을 두려워했다. 오늘날의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그도 절식(絶食)은 이 청년들을 외관상으로 창백하고 병약하게 하며 또 육신적인 힘을 부족하게 할 것이며, 왕의 식탁에서 나오는 호사스러운 음식은 그들을 활기 있고 아름답게 하여 신체적 정신적 활력을 증진시킬 줄로 생각하였다. SL 21.2

다니엘이 그 문제를 10일간 시험을 함으로써 결정하고자 하였다. 그것은 다른 친구들이 왕의 진미를 먹는 동안 짧은 시간이나 히브리 청년들은 단순한 음식들을 먹도록 허락해 줄 것이었다. 그 요청은 마침내 허락을 받게 되었는 데 다니엘은 그 시험에서 이길 것을 확신하였다. 비록 젊었을지라도 그는 술과 호사스러운 생활이 육체적 정신적 건강에 주는 해로운 영향을 알고 있었다. SL 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