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들이 그들을 대신하여 하늘에서 간구해 주는 친구를 갖게 된 것을 알게 되자 그들은 얼마나 기뻤을까! 그리스도의 가시적(可視的) 승천을 통하여 하늘에 대한 그들의 견해와 생각은 모두 바뀌었다. 그들의 마음은 본래 하늘을 실체가 없는 영들로 채워진 무한한 공간의 한 영역으로 생각했었다. 그러나 이제 하늘은 그들이 어떤 사람들보다 사랑하고 존경해 왔고, 그들이 함께 대화하며 여행하고, 그들이 손으로 만지되 심지어 부활한 육체까지도 만져본 예수님과 관련이 되었다…. LDE 285.4
하늘은 그들에게 더 이상 손으로 만질 수 없는 영들로 채워진 불명확하고 이해할 수 없는 공간으로 보일 수 없었다. 그들은 이제 하늘을, 그들의 사랑하는 구속주께서 그들을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고 있는 미래의 본향으로 바라보았다.― 3SP, 262(1878). LDE 286.1
장래의 유업이 지나치게 물질적인 것처럼 생각되는 일을 염려하여 우리의 본향을 바라보게 해주는 바로 그 진리를 영적으로만 해석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제자들에게 그들을 위하여 아버지 집에 처소를 예비하러 가신다고 보증하셨다.― 각 시대의 대쟁투, 674, 675(영문)(1911). LDE 286.2
새로 지음을 받은 세계에서 구속받은 사람들은 태초에 아담과 하와에게 행복을 가져다 주었던 일과 즐거움을 갖게 될 것이다. 에덴의 생활, 곧 정원과 들에서의 생활이 이루어질 것이다.― 선지자와 왕, 730, 731(영문)(1914년경). LDE 28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