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무엇으로 악한 성향들을 억누르고 그의 품성 가운데 고귀하고 선한 것을 계발시킬 수 있을까? 신앙의 능력으로 지배를 받을 때, 의지, 지성, 그리고 정서는 변화될 것이다.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 10:31). 전 존재가 하나님의 의지의 통제 아래 있으려면, 모든 행위, 생각 그리고 동기의 밑바탕을 이루어야 하는 원칙이 바로 여기에 있다. TSB 98.1
감정의 표현과 정욕들은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한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 4:13). 의지, 식욕 그리고 정욕은 제멋대로 하게 해 달라고 아우성을 칠 것이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대 속에 높고 거룩한 목적들을 심어 놓으셨다. 그리고 이런 것들이 타락되어야 할 필요는 없다. 그런 일은 우리가 이성과 양심의 통제에 순복하기를 거부할 때에만 그렇게 된다. 우리는 우리의 정욕들을 제어하고 자아를 부인해야 한다. TSB 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