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 앞에서 죄인은 그의 품성이 그리스도와 닮지 않았다는 것을 본다. 그는 범죄의 두려운 결과들을 본다. 그는 그가 자행한 죄들을 미워한다. 그리고 그는 산 믿음으로 예수를 붙잡는다. 그는 하나님과 하늘의 지성적 존재자들의 임재에 비추어 그의 부정한 처지를 판단하였다. 그는 십자가의 표준으로 그것을 척량하였다. 그는 그것을 성소의 저울에 달아보았다. 그리스도의 순결이 그에게 그 가증한 모습 그대로 그의 불순결함을 드러내었다. 그는 더럽히는 죄에서 돌아선다. 그는 예수를 바라보고 산다. TSB 108.3
그는 죄의 흉악성에서 그를 건지시기 위하여 돌아가신 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것을 흡수해들이는, 위풍당당하고 매력적인 한 분의 품성을 발견한다. 그리고는 떨리는 입술과 눈물이 가득한 눈으로 이렇게 선언한다. “그분께서 나를 위하여 돌아가신 것을 헛되게 만들지 않으리라.” 서신 102, 1894. TSB 10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