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목사는 N 여사 혹은 N 자매에 대하여 매우 무분별했다. 나는 큰 부담을 안고 이런 친밀함을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 결연하게 다루어 왔다. 그는 수간호사와 함께 차를 타는 것은 원장의 당연한 권리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매우 기분 상한 투로, 교인들이 그가 항상 집회에 N 자매를 태우고 가는 것에 대해서 너무 말이 많다고 나에게 말했다. 그리고 오클랜드의 장막 집회 때, 20명이 있는 곳에서 그 문제가 제기되었을 때 그는 N 자매가 그녀의 남편이 동승하지 않은 상태에서 그와 함께 타고 가는 것에 관하여 말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하면서, 그러나 그는 이것이 아무런 도덕적 잘못이 아닌 줄 알았으며 그렇기 때문에 계속 그렇게 해왔노라고 변명했다. TSB 147.4
나는 벌떡 일어나 당신은 성경상 그리스도인이 아니라고 명백하게 그에게 말했다. 또한 주님의 말씀은 악은 그 모양이라도 피하고, 행동에 옮기지 말며, 하나님의 사업에 어떤 치욕도 떨어지지 않도록 명확하게 말하고 있다고 말해 주었다. 그러나 유부녀와 친밀하게 교제하는 것에 대하여 많은 말이 오가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는 자신의 행동 노선에서 그런 치욕을 끊어버리려고 애쓰지 않고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였다. 그의 아내가 살아 있을 때 다른 남자가 그의 아내와 그렇게 스스럼없이 지내는 것을 그가 본다면, 그는 분개했을 것이다. 노소를 불문하고 그 기관과 관련된 어떤 남성이 그와 같이 기혼 여성이나 젊은 여성들과 친밀하게 지내는 것을 보았다면, 그는 그 해악을 보았을 것이며, 조금도 말을 누그러뜨림 없이 이 문제를 신속하게 처리했을 것이다. TSB 148.1
그가 그렇게 했어야 했지만, 자신은 혐의의 여지가 없는 목사요 유혹을 초월한 목사라고 생각했으며, 그러므로 다른 사람이 하면 죄가 될 일도 자기는 안전했다고 진술했다. 그는 이것이 그릇된 추론이라는 것을 시인했지만, 그 문제가 논의될 때마다 변명을 내세웠다.-서신 53, 1888(1888.2.10에 쓰여짐). TSB 1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