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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잡힌 마음과 조화된 성격 CSW 92

균형잡힌 마음과 조화된 성격은 어느 부면의 교사에게나 다 요구되는 것이다. 인간의 마음을 다룰 줄 모르는 젊은 남녀들의 손에 이 사업을 맡기지 말라. 그들은 자신들의 마음과 성격을 지배하는 은혜의 힘을 거의 알지 못하므로, 그들은 배운 것을 다 잊어버리고 빈 마음으로 그리스도인의 경험 중에서 새로운 공과를 전적으로 배워야만 한다. 그들은, 그들 자신의 영혼과 성격을 억제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향하게 하고 나아가 생각마저도 예수 그리스도께 붙들어 매는 것을 배운 적이 없다. CSW 92.2

어린이들이나 젊은이들을 다루자면 별별 종류의 성격들이 다 있다…. 대부분의 어린이들이 가정에서 적절한 훈련을 받아 보지 못하였다. 그들은 슬프게도 등한시되어 왔다. 더러는 제 하고 싶은 대로 하게 방치되어 왔고, 더러는 꾸지람을 듣고 용기를 잃어버리고 말았다. 더우기 그들에게 즐거움이나 유쾌함을 보여 주는 사람도 거의 없고 칭찬의 말을 보내주는 사람도 거의 없었던 것이다. 부모들의 결함있는 성격이 그대로 물려 내려왔고, 또 그 결함 있는 성격에 의해 주어진 훈련이 성격 형성에 방해가 되어 온 것이다. 성품 건설에 견고한 재목(材木)이 쓰여지지를 않았다. CSW 92.3

이런 젊은이들과 어린이들을 교육하고 훈련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사업이란 있을 수가 없다. 주님의 포도원에서 이 부분의 사업을 하는 교사들은 하나님의 성령에 복종함으로써 자신들의 기분이나 감정을 제어하면서 침착하여지기를 먼저 배울 필요가 있다. 그들은 편파적인 경험이 아니라 균형잡힌 마음과 조화된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확증을 나타내어야 한다. 이것은 그들이 양심적인 그리스도인으로서 그들 자신이 크신 교사 아래서 신뢰를 받기 위해서이다.―FE 266, 267. CSW 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