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사람마다 자기 스스로가 하나님을 신뢰하는 실제적 경험을 가져야 한다. 사람에게 고백하지 말고 하나님께 마음을 털어놓고 그분께 모든 마음의 비밀을 이야기하라. 크거나 작거나 그대의 모든 어려운 문제를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그 모든 곤란을 타개할 방법을 가르쳐 주실 것이다. 오직 하나님만이 그대에게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는 길을 아신다. GW 418.3
시험하는 기간이 지난 뒤에 그대에게 도움이 이르고 하나님의 성령께서 그대를 위하여 분명히 역사하시게 될 때에, 그 얻는 경험은 얼마나 아름다우랴. 그대는 이제 믿음과 사랑, 그리고 참된 증인께서 자기에게서 사라고 권고하시는 순금을 얻고 있으며, 모든 어려움 가운데서 하나님께 나가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그대가 이러한 믿음의 귀중한 교훈을 배우게 될 때에, 그 교훈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가르칠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그대는 끊임없이 백성들을 높은 경험의 단계로 인도하게 될 것이다. GW 419.1
합회장은 자신의 처세술로써 그 밑에 있는 교역자들을 가르치고 있다. 또, 합회장과 교역자들이 함께 교회에서 일어나는 곤란과 분쟁을 위해서 합회 목사를 부르지 않고도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교인들을 가르칠 수 있다. 만일, 합회 직원들이 충성된 종으로서 하늘이 맡겨 준 사명을 수행한다면, 합회의 사업이 종래와 같은 곤란에 빠지지 않게 될 것이다. 또, 교역자들이 이와 같이 일할 때에, 그들은 어려운 곳에서도 실패하거나 낙담하지 않는 견실하고 책임 있는 사람들이 될 것이다. GW 419.2
자기에게로 오는 자를 모두 구원하실 수 있는 능하신 분이 계신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고 하신 약속으로 충분하지 않은가? 어찌하여 힘의 근원 되신 하나님께 직접 나가기를 주저하는가? 이 점에 있어서 우리가 하나님께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지 않는가? 우리의 목사들과 합회장들은 도움이 어디로부터 오는지를 배워야 하지 않겠는가? GW 4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