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하나님의 임재 하에 있다는 경건한 마음으로 성경을 연구해야 한다. 경솔한 것과 쓸데없는 것은 모두 버려야 한다. 성경 말씀의 어떠한 부분은 용이하게 이해되면서도 다른 부분은 좀처럼 그 참뜻이 쉽게 이해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끈기 있게 연구하고 명상하며 또한 열심으로 기도하지 않으면 안 된다. 모든 연구자들은 성경을 펼 때에 성령의 가르침을 간구하여야 한다. 그리하면 성령께서 가르쳐 주시겠다고 하신 약속이 틀림없이 성취될 것이다. MYP 261.2
성경 연구에 임하는 정신 자세에 따라 그대 곁에 있는 조수들의 성격이 결정될 것이다. 빛의 세계로부터 오는 천사들은,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지도를 구하는 자들과 함께 할 것이다. 그러나 만일 자만심을 지닌 채 불경건한 태도로 성경을 펴고 마음에 편견이 가득 차 있다면, 그대들 곁에는 사단이 자리를 차지한다. 그리하여 그는 하나님의 명백한 말씀을 반대로 곡해시킬 것이다.―목사들에게 보내는 증언, 107, 108. MYP 2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