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우리가 우리 재능을 최대한 활용한다면 하나님의 영이 끊임없이 우리를 인도하여 보다 능률있게 할 것이다. 주께서는 받은 바 냥쭝을 가지고 신실히 장사한 사람에게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지어다”(마 25:23)라고 말씀하셨다. 한 냥쭝을 받은 자라 할지라도 최선을 다할 것을 기대하셨다. 그가 주인의 것을 갖고 장사를 하였다면 주께서는 그의 냥쭝을 증식시켜 주셨을 것이다. MYP 300.4
하나님께서는 각 사람에게 “각각 그 재능대로”(마 25:15) 할 일을 주셨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능력을 헤아리시고 우리에게 무엇을 얼마만큼 맡겨야 할 것인지 분명히 아신다. 충실을 보인 종에게는 더 많은 책임을 맡기라는 명령이 내린다. 그가 이것에도 충성을 보이면 좀더 많은 것을 맡기라는 명령이 다시 주어진다. 이와 같이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아 그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충만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장성한다. MYP 301.1
그대는 단 하나의 냥쭝만을 받았는가? 그렇다면 이를 취리하는 자에게 주어 지혜롭게 투자함으로써 둘로 늘려라. 그대의 손이 일을 찾는 대로 힘을 다하여 행하라. 그대의 냥쭝을 지혜롭게 사용하여 정해진 바 사명을 완수하게 하라. 최후에 “잘하였도다”라는 말씀을 듣는 것은 무엇보다도 가치 있는 일일 것이다. 그러나 이 말씀은, 잘 행한 자들에게만 발하여질 것이다. MYP 3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