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이 유혹을 가지고 사람에게 이를 때에는 마치 그리스도에게 나타날 때처럼 광명의 천사로 나타난다. 그는 사람을 육체적으로나 도덕적으로 병약한 상태에 빠뜨려, 유혹으로써 사람을 패배시키고 그를 멸망하게 함으로써 개가를 부르기 위하여 지금까지 노력해 왔던 것이다. 그리하여 그는 사람을 유혹하여, 결과 여하에 관계없이 정욕에 방종하게 하는 데 성공하여 왔던 것이다.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주신 재능을 손상당하고 있는 동안 사람은 하나님과 인류에 대한 그의 의무를 완수할 수 없을 것을 사단은 잘 알고 있다. 두뇌는 신체의 중심이다. 만일 어떠한 종류의 부절제로 인해서든지 감각 기관이 마비되면 영원한 사물을 분별할 수 없게 된다. MYP 2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