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젊은 형제들이여, 하나님의 영광을 이 세상에 나타내는 것은 그대들의 특권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천박한 일이나 쓸데없는 일 또는, 대수롭지 않은 것에서 마음을 돌이켜 영원한 가치를 지닌 것에 향하도록 하라. MYP 265.1
우리들은 지금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마 26:41)는 구주의 분부의 말씀에 특히 유의하지 않으면 안 될 시대에 살고 있다. 우리에게 오는 가장 강한 유혹의 하나는 경외심을 잊어버리는 일이다. 하나님은 높고 거룩하신 분이시다. 백성들이 예배하기 위하여 모이는 처소인 지상에 있는 하나님의 집이, 마음이 겸손한 영혼에게는 하늘 나라에 들어가는 문과도 같다. 찬미의 노래나 그리스도의 성직자가 전할 말은 하나님께서 하늘의 교훈을 위해 백성들을 준비시키고자 하여 주어진 한 방편이다. 하늘에서의 숭고한 예배에는 불순한 자나 불결한 자는 아무도 들어갈 수 없기 때문이다. MYP 2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