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깃발 아래 응모(應募)하여 세상 사람들 앞에 십자가의 군기를 들 지원병들을 요구하신다. 교회는 용감하게 증언할 청년들, 뜨거운 열성으로 하나님의 백성들의 해태(懈怠)한 원기를 북돋아주어 세상에 있는 교회의 힘을 증가시킬 청년들을 갈망하고 있다. 세속적 조류를 저항하며 부도덕과 악습에 첫걸음을 내딛는 것에 대하여 경고의 소리를 높일 청년들이 요구된다. MYP 24.3
그러나 하나님을 섬기기로 결심하고 자신을 주의 사업에 바치려고 하는 자는 먼저 마음의 성전을 청결히 하여 모든 불순한 것을 버리고 그리스도를 마음 가운데 모시지 않으면 안 된다. 그리하면 그들은 그리스도인 봉사 노력에 힘을 다할 수 있으며 또한 사람들을 권면하여 그리스도와 화목하게 하는데 열정적인 열심을 나타내게 될 것이다. 우리 청년들이여, 그리스도의 초청에 응하여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사 6:8)라고 대답하지 않으려는가? 청년들이여, 전선으로 돌진하라. 그리하여 그대들이 그리스도와 함께 일하는 자임을 친히 증거하라. 그리고 그가 남겨두신 그 곳에서 일을 시작하여 완성에 이르기까지 계속하라.―리뷰 앤드 헤랄드, 1891년 6월 16일 MYP 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