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의 시련은 우리의 품성에서 불순물과 거친 것을 제거해 내는 하나님의 일꾼이다. 이들에 의해 채석되어 깎이우고 끌로 새기어지고, 갈리고 다듬어지는 것은 고통스런 경험이다. 회전 연마기 안에 들어가는 것도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그 속에 들어간 돌은 하늘 성전의 제 자리를 채우는데 부족함이 없게 준비되어 나온다. 주께서는 가치 없는 물건을 위해서는 그처럼 신중하고 철저한 작업을 하지 않으신다. 오직 그분의 보석만이 궁전의 식양대로 다듬어진다.―산상보훈, 23. MYP 1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