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참 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그 농부라 무릇 내게 있어 과실을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이를 제해 버리시고 무릇 과실을 맺는 가지는 더 과실을 맺게 하려 하여 이를 깨끗케 하시느니라 너희는 내가 일러준 말로 이미 깨끗하였으니 2SAT 292.1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절로 과실을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리워 말라지나니 사람들이 이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2SAT 292.2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요 15:1-7). 2SAT 292.3
그분이 아버지와 하나이신 것처럼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는 것은 그대들의 특권이다. 만일 그대들이 그런 연합의 일원이라면 그대들은 그분에게서 이기적인 동기로 인정을 받고자 하지 않을 것이며, 순결하고 거룩한 염원으로 충동을 받을 것이며, 그대들의 간구는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그런 것이 될 것이다. 2SAT 292.4
구주께서는 제자도의 표시를 다음에 지적하셨다. “너희가 과실을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가 내 제자가 되리라.” 2SAT 292.5
믿음으로 우리는 사신 하나님을 의뢰하고 있으며, 사랑과 부드러움과 친절과 긍휼과 애정을 호흡할 수 있는 경험을 가질 수 있다. 이런 품성의 특성은 주 예수께서 우리에게 맺기를 원하시는 열매이며, 우리를 높이시고 만족시킬 수 있는 구주를 모시고 있다는 것을 한 증인으로서 세상에 증거 하기를 바라시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 길 위에 언제나 그림자만 드리우는 분으로서 구주를 모시고 있지 않다. 우리는 패배한 쪽에 있을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그분은 모든 것에서 우리의 힘이 되시기 때문이다. 2SAT 292.6
우리가 필요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임재이다. 우리는 심령에 비취는 그분의 진리를 원하며 우리 생애의 모든 행동에 퍼지기를 바란다. 이것은 우리가 참 포도나무의 가지인지 아닌지를 결정할 것이다. 만일 우리가 열매를 맺는 가지라면, 더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크신 농부가 우리를 전정할 것을 기대할 것이다. 모든 쓸모 없는 것, 그리스도인 생애에서 우리가 성장하는 것을 방해하는 모든 것은 제거되어야 한다. 우리는 우리가 살 수 있도록 우리를 위해 돌아가신 예수 그리스도의 대표자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성령의 성화 시키심은 우리의 심령에 나타나야 하며, 우리의 처지와 대화와 다른 사람을 대하는 모든 면에서 드러나야 한다. 한번 약속을 한 이후에는 다른 사람의 유익을 위해 내 이익을 손해본다고 생각되더라도 그 말을 어겨서는 안된다. 우리 모두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하자.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분과 함께, 우리에게 주어진 그분의 은혜와 함께, 우리 영향으로 드러난 그분의 품성에 일치하기를 원하신다. 2SAT 292.7
그분은 계속하신다.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9, 10절). 이 말씀은 너무 분명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무엇을 요구하는 지에 대해 오해가 있을 수 없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요일 5:3). 2SAT 293.1
우리의 의무는 말씀 안에 너무도 분명하기 때문에 실패해도 우리에게는 변명이 있을 수 없다. 그리스도의 말씀을 믿는 것은 우리의 특권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능력 안에서 산 믿음을 활용한다면 우리는 승리자가 될 것이다. 성령이 우리 마음과 정신에 들어 오셔서 우리 품성을 변화시킴으로 우리가 바른 것을 분별하고 참된 그리스도인 생활의 모본을 세상에 보여 줄 수 있을 것이다. 2SAT 293.2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요 15:11). 2SAT 293.3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구주도 없고 소망도 없는 것처럼 한숨 지으며 우울한 얼굴을 하고 돌아다니도록 요청 받지 않았다. 이것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지 않을 것이다. 그분은 우리가 유쾌하게 되기를 바라신다. 그분은 우리가 그분의 이름에 찬양을 돌리는 것으로 가득하기를 원하신다. 그분은 우리가 얼굴에 빛을 나르기를 원하시며, 우리 심령에 즐거움이 있기를 바라신다. 우리는 세상이 줄 수 있는 어떤 즐거움보다 더 위에 있는 소망을 가지고 있으며, 이 사실이 반드시 나타나야만 한다. 2SAT 293.4
왜 우리의 기쁨은 부족함이 없이 가득히 채워지지 않는가? 우리는 예수께서 우리 구주라는 확신이 있으며, 그분으로부터 자유롭게 받아들일 수 있다. 우리는 그분의 말씀 안에서 그분이 우리를 위해 마련해 놓으신 풍성한 섭리에 자유로이 동참할 수 있다. 우리는 그분을 믿으며 그분의 말씀으로 그분을 취할 수 있으며, 그분이 우리에게 명하신 대로 할 수 있는 능력과 은혜를 주실 것이라는 것을 안다. 그분은 모든 확신을 우리에게 주셨으며, 약속하신 모든 것을 성취하실 것이다. 2SAT 293.5
우리는 끊임없이 그분의 임재의 즐거움을 추구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항상 무릎을 꿇어 기도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언제나 심지어 길을 걸어 갈 때나, 혹은 매일의 일상적인 의무를 수행할 때도 그분의 은혜를 구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항상 마음을 그리스도께 올려 보내는 것을 유지할 수 있으며, 그분은 자유로이 그분의 은혜를 우리에게 주실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분은 이렇게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2SAT 293.6
그리스도의 즐거움은 정결하고 진실한 상쾌함이다. 이것은 허황된 말이나 가벼운 행동으로 이끄는 천박한 떠들썩함이 아니다. 그렇다, 우리는 그분의 즐거움을 가지고 있으며, 그분의 큰 즐거움은 진리를 순종하는 사람들이 보게 될 것이다. 2SAT 293.7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이것은 놀라운 말씀이다. 우리는 생활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모본으로 나타내야 한다. 그리고 그분과 같이, 우리는 죄인들의 구원을 위해 가장 열심히 일해야 한다. 그분은 우리가 그분 안에 거하여, 세상 앞에 그분이 자신을 바친 것처럼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을 나타내는 것을 지속하도록 우리를 통해 일하고자 하신다. 우리의 삶을 통해 낙담한 자들은 신령한 본성에 동참자가 되는 것이 가능하다는 확신을 받으며, 이 신성을 의뢰함으로 문을 통하여 도성 안에 들어갈 사람들이 얻어야 할 승리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2SAT 294.1
우리를 향한 그리스도의 위대한 사랑을 우리가 이해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처럼 보인다. 우리는 단지 그 사랑을 나타내면서 그분이 치르신 놀라운 희생을 바라볼 수 있을 뿐이다. 아버지와 하나이셨던 분이 왕복과 왕의 면류관을 벗어 놓으시고, 이 세상에 오시면서 신성에 인성을 옷입으셨다. 그분이 모든 영광과 수많은 천사들의 호위를 받으며 오셨다면 어떤 사람도 그 광경을 감당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분은 자신에게 인성을 취하셨으며, 우리가 그 신성을 의뢰할 수 있고 연합할 수 있도록 그분의 생애 안에서 인성을 완전하게 하셨다. 신령한 본성은 예수 그리스도의 모든 참된 제자들에게 나누어져야 한다. 신성은 인성과 연합되어야 한다. 이렇게 해서 인성은 정욕을 인하여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의 성품에 참예할 수 있게 된다. 2SAT 294.2
품성의 완전 없이는 아무도 하나님의 도성의 진주 문에 들어갈 수 없다. 왜냐하면 만일 우리가 불완전함을 가지고 그 도성에 들어가는 것이 허락된다면 하늘에는 곧 제 2의 반역이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먼저 시련을 당하고 선택을 받아서 신실하고 참되게 발견되어야 한다. 영생의 유일한 소망은 우리의 품성의 정결함에 달려 있다. 2SAT 294.3
우리가 품성의 완전함이 결여된 그만큼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께서 마련하신 성취를 얻는 데 실패할 것이다. 만일 우리가 그분의 은혜의 섭리를 의뢰하지 않으면 우리는 성급하고 변하기 쉬운 우리 자신의 기질로 지배당하는 천한 경험을 갖게 될 것이다. 우리는 우리 스스로의 노력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수 없다. 우리는 가지가 포도나무에 거하는 것처럼 그분 안에 거함으로 신령한 본성의 참예자가 될 수 있다. 2SAT 294.4
하나님께서 나를 도우시며, 나는 승리자가 되기로 결심한다. 그리스도를 통해 나는 승리를 얻을 것이다. 그 때에 그분의 즐거움은 내게 머무를 것이며, 내 기쁨은 충만할 것이다. 나는 그분의 선하심을 말할 것이다. 나는 또한 그분의 능력을 말할 것이다. 그리스도의 신성을 의뢰함으로 나는 그분이 승리하신 것처럼 승리할 것이다. 2SAT 294.5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에서 더 큰 사랑이 없나니 너희가 나의 명하는 대로 행하면 나의 친구라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라”(13-15절). 2SAT 295.1
여기에 우리 사업을 보기 위한 것이 나와 있다. 우리가 세상에 알게 하기 위해 할 것이 있다. 만일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나타나신다면, 세상은 인성이 신성을 의뢰하고 있음을 보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처럼 승리하는 데 있어서 우리가 실패한다면 변명이 있을 수 없다. 우리가 지금 해야 할 질문은, 우리가 의의 갑주를 입을 것인가? 우리가 승리할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을 의뢰할 것인가? 하는 것이다. 2SAT 295.2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과실을 맺게 하고 또 너희 과실이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니라”(16절). 2SAT 295.3
우리가 이것보다 더 원할 수 있는가? 그렇다면, 이런 약속을 가지고도 우리는 왜 불신을 나타내는가? 왜 우리는 그리스도를 따르는 노력에서 반만 마음을 드리는가? 이런 태도를 취하는데 있어서 어떤 변명을 우리는 가지고 있는가? 하늘의 주 하나님께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요구와 그분을 따르라는 것을 분별하는 데 방해하며 우리의 깨달음을 흐리게 하는 막을 제거해 주실 것이다. 우리는 산 믿음으로 무한한 능력의 손을 붙잡기를 바란다. 2SAT 295.4
이것이 우리의 특권이다. 그리고 우리가 그분의 말씀으로 그리스도를 취한다면 그분은 영예롭게 되시고 영광을 받으실 것이다. 그 때에 우리 기쁨은 충만해질 것이며, 통곡하는 무리로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신성을 의뢰하는 사람들은 행복하며, 세상에서 더러운 것으로부터 피하게 될 것이다. 2SAT 295.5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과실을 맺게 하고.” 우리는 과실을 맺도록 하기 위해 하나님께 성별 되었다. 이것은 우리가 물 속으로 들어가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을 때의 경험이 아니었는가? 이것은 무슨 의미였는가? 이것은 하늘의 큰 세 능력이 포도나무에 연합되어 그리스도와 하나로 남아 있는 한 우리를 지키신다고 서원하는 것을 뜻하였다. 2SAT 295.6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돌아가셨다고 고아와 같은 무리로 내버려지지 않았다. 그분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이보다 더 큰 것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니라.” 우리가 승리에 승리를 얻고 지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되는 것은 가능하다. 참으로 우리는 주변에서 죄의 결과를 볼 때 슬픔을 느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말씀 안에 나타난 것처럼 그리스도의 은혜를 통해 죄인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전해야 할 기별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팔짱을 끼고 아무 것도 하지 않아서는 안된다. 만일 주변에 회심하지 않은 사람들이 있다면, 우리는 심판의 날에 그들의 죄가 무엇인가를 발견할 때까지 그들을 내버려두어서는 안된다. 우리는 이런 사람들을 이끌어야 한다. 우리는 그들에게 말해야 할 가장 높고 중요한 말을 가지고 있다. 우리가 그들을 그리스도께 이끌기 위해 애쓸 때, 우리는 그분을 언제나 바라보아야 한다. 2SAT 295.7
우리는 어린양의 피와 우리의 증거의 말씀으로 승리해야 한다.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들에 의해 하나님께서 수치를 당하실 때, 우리는 전해야 할 매우 분명한 증거가 있다. 우리는 무엇이 그분의 것인지를 입증하면서 그리스도의 편에 서도록 단호한 입장을 취해야 한다. 우리가 이것을 하지 않으면 우리는 신실한 청지기로 간주되지 않을 것이다. 2SAT 296.1
나는, 불법과 죄악에 죽어 있으면서도 자신의 참된 상태를 깨닫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매우 곧은 증언을 전해야만 한다고 느껴 왔다. 그들은 자신들이 어떤 사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심지어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품성에 있어서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심에 이르면 그들은 결정적인 흠을 드러낼 것이다. 하나님의 영에 의해 증언에 증언을 이어 받고 견책에 주의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그들이 회개하고 회심하지 않으면, 성령이 더 이상 그들과 함께 투쟁하지 않을 때가 올 것이다. 2SAT 296.2
매일 우리가 사는 날 동안, 우리는 하나님의 회심시키시는 능력의 나타나심이 필요하다. 하나님의 뜻에 대해 자아가 끊임없이 복종되어야 한다. 우리의 의지는 그분의 뜻과 조화되지 않는 한 성화된 의지가 아니다. 그리고 이것이 그분의 뜻과 조화되어 있다면 우리 행동은 그 사실을 나타내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분을 섬기고 있는지 없는지 알지 못하는 중에 우리를 흑암에 내버려두지 않으실 것이다. 우리는 말씀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 행동은 그 말씀을 순종하는지 그렇지 않은 지에 대해 증거를 하게 될 것이다. 2SAT 296.3
우리는 통곡하는 무리들처럼 돌아다닐 필요가 없다. 우리는 “어떤 일이 올지라도 주님의 뜻을 할 것입니다. 나는 주님의 이름을 영예롭게 할 것입니다” 라고 말하면서 우리의 일을 하나님께 드리게 될 것이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신성을 갖고 옳고 그릇된 것을 분별하며 모든 악한 일을 이길 수 있기 위해 우리 각자가 바로 지금 해야 할 일이다. 2SAT 296.4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명함은 너희로 서로 사랑하게 하려 함이로라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한 줄을 알라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터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세상에서 나의 택함을 입은 자인 고로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 내가 너희더러 종이 주인보다 더 크지 못하다 한 말을 기억하라 사람들이 나를 핍박하였은즉 너희도 핍박할 터이요 내 말을 지켰은즉 너희 말도 지킬 터이라 2SAT 296.5
그러나 사람들이 내 이름을 인하여 이 모든 일을 너희에게 하리니 이는 나 보내신 이를 알지 못함이니라 내가 와서 저희에게 말하지 아니하였더면 죄가 없었으려니와 지금은 그 죄를 핑계할 수 없느니라 나를 미워하는 자는 또 내 아버지를 미워하느니라 내가 아무도 못한 일을 저희 중에서 하지 아니하였더면 저희가 죄 없었으려니와 지금은 저희가 나와 및 내 아버지를 보았고 또 미워하였도다 그러나 이는 저희 율법에 기록된 바 저희가 연고 없이 나를 미워하였다 한 말을 응하게 하려 함이니라”(17-25절). 2SAT 296.6
예수께서는 말씀하신다. “저희가 연고 없이 나를 미워하였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높이기 위해 곧고 바른 행로를 취하고, 그분께 영혼을 인도하기 위해 단호하게 일한다면, 우리는 우리가 따르는 그분에게 세상이 한 것처럼 세상의 증오를 불러일으킬 것이다.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 하실 것이요 너희도 처음부터 나와 함께 있었음으로 증거 하느니라”(26, 27절). 2SAT 297.1
나는 우리 일꾼들이 이 모임에 참석할 수 있는 특권을 가진 것을 매우 기쁘게 여긴다. 나는 여기에 쏟은 수고의 결과로,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지 않았던 사람들이 지금이야말로 그들이 승리자가 되기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을 굳게 의뢰하여야 할 때라고 느낄 수 있도록 인도되기를 소망한다. 이 기회들이 전심을 다하여 여호와를 찾는 일이 없이 지나치는 것을 허용하지 말도록 하자. 모든 사람이 회개하고 회심하도록 하자. 만일 그대들이 이것을 행한다면, 하나님의 구원을 보게 될 것이다. 우리는 세상에 의해 오해를 받을 수도 있다. 왜냐하면 신령한 것은 신령한 것으로 분별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는 여호와의 발자취를 따라 앞으로 곧게 나아가야 한다. 우리는 신자들에게 영이요 생명이신 그분을 신뢰해야 한다. 2SAT 297.2
그대들이 할 수 있는 동안에 죄를 자백하라. 그분이 그대들을 그분의 제자들로 사용하실 수 있도록 왕의 대로를 정결케 하라. 그분은 자신에게 나아 오는 모든 사람을 받아 주실 것이다. 자신의 죄를 자백하고 버리는 사람은 누구나 자비를 발견할 것이다. 비통한 고뇌 중에 십자가에서 죽어 가던 강도조차도 용서를 구했을 때 그에게 이것이 주어졌다. 2SAT 297.3
그분의 나라가 임할 때 구주에 의해 자신이 기억되게 해 달라는 그의 요구는 들으신 바 되었다.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바로 그 날 그가 그리스도와 함께 천국에 있게 될 것은 아니었다. 왜냐하면 예수께서는 그 때 천국으로 가시지 않았기 때문이다. 2SAT 297.4
나는 여기 있는 모든 사람들이 전심으로 여호와를 찾아 새로운 찬양의 샘을 접촉하고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께 영광과 감사를 드리며, 하늘의 빛이 그대들의 마음에 비취고 하나님의 영광이 그대들의 생애에 나타나기를 소망한다. 승리의 견고한 일을 하라. 그대들의 말과 행동이 바르고 성화 되도록 분명히 하라. 2SAT 297.5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백성들을 대열로 부르신다. 짧은 시간에 이루어져야 할 큰 사업이 있으며, 주저할 시간이 없다. “나는 전적으로 순복합니다. 나는 자신을 주님께 다 드립니다” 라고 말하면서 하나님께 탄원하라. 그리고 기뻐하라. 말씀은 그대 안에 있으며, 그대의 품성을 순결하게 하고 정결하게 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자녀들이 얼굴에 고민과 슬픔을 나타내면서 돌아다니는 것을 원치 않으신다. 그분은 자신의 모습의 사랑스러운 표현이 신성에 참예한 모든 사람들에게서 나타나기를 원하신다. 왜냐하면 우리는 세상의 썩어질 것을 피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2SAT 297.6
하나님께서 그대들을 도우셔서 영원을 위해 수고하게 하실 것이다. 그분은 그대들이 영생을 갖기를 바라시며, 그대들은 그것을 갖게 될 것이다. 그대의 죄를 겸손하게 자백하며 그것을 멀리 버리고 그리스도께 온다면 그분은 그대를 사용하실 것이며, 그대들로 하여금 다른 이들을 도울 수 있게 하실 것이다. 그대는 하나님과 함께 하는 동역자가 될 것이다! 그대가 하나님으부터 떨어지면 그대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그분과 함께 하는 동역자, 이것이 우리의 특권이다. 우리가 승리를 위해 애쓸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우실 것이다.1908년 원고 37 2SAT 2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