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는 머지않아 죽을 것이었으므로 그가 죽기 전에 이스라엘 자손들을 모으고 애굽을 떠난 이후로 히브리 사람들의 모든 여행과 저희 조상들이 범한 모든 큰 죄들과 또 그것들 때문에 하나님의 심판이 이르렀던 일을, 그리고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하리라는 말씀을 하실 수밖에 없게 한 일들을 이야기하라는 명을 받았다. 그들의 조상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광야에서 죽었다. 그리하여 그 자손들이 장성하여 가나안 땅을 소유할 약속이 그들에게 성취될 것이었다. 그 사람들 중의 대다수는 율법을 받을 당시에는 어린아이였으므로 율법을 받을 때에 있었던 장엄한 광경을 기억하지 못하였다. 그외 다른 사람들은 광야에서 출생하였으므로 그들이 십계명과 및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주신 법과 율례를 준수하여야 할 필요를 깨닫지 못하지나 않을까하여 모세는 십계명과 그리고 그 계명을 발표하실 때에 있었던 모든 광경을 되풀이하여 말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SR 170.1
모세는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모든 법과 율례를 책에 기록하였고 도중에서 받은 하나님의 교훈을 성실하게 기록하였으며 그 백성들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베푸신 모든 이적과 이스라엘 자손들의 모든 원망도 기록하였다. 그리고 모세는 그들의 원망으로 인하여 저지른 자기의 실수도 또한 기록하였다. SR 1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