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무실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는 세 사람이 정부의 소집을 받아 3주간의 훈련을 받게 되었는데 우리들은 방금 저들과 송별 인사를 나누었다. 현재 우리 출판 사업은 매우 중대한 단계에 놓여 있으나 정부의 부름이 우리의 편리만을 도모하도록 편의를 보아줄 수 없다. 정부는 군인으로서 받아들였던 청년들이 필수적인 군사 훈련에 태만하지 않도록 요구하고 있다. 이 사람들이 군복무에 충실했던 표로서 영예의 훈장들을 단 군복을 입고 있는 것을 보았을 때 우리는 기쁨을 금할 수 없었다. 저들은 믿음직스런 청년들이었다. 2SM 335.1
이 사람들은 자원해서 간 것이 아니라 국가의 법률이 훈련을 요구하였기 때문이었다. 우리는 저들에게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정병이 되라고 격려의 말을 해주었다. 우리가 이 청년들을 위해 기도함으로써 하나님의 천사들은 저들과 동행할 것이며 모든 시험에서 저들을 보호할 것이다. — 복사하지 않은 서신 33, 1886. 스위스의 바젤에서 1886년 9월 2일에 씀. 2SM 3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