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가 도처에 도사리고 있는 이 시대에 우리들은 사람들이 진리라고 우리에게 소개하는 모든 것들을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소위 하나님께로부터 보내심을 받았다고 공언하는 자들이 우리들에게 와서 저들이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기별이 있다고 말할 때에 우리들은 이것이 진리인지 아닌지를 신중하게 자문 자답해 볼 필요가 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하게 하겠” (마 24:11) 다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우리들은 기만당할 필요가 없는데 그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들에게 진리가 무엇인지 알아볼 수 있는 시금석을 주셨기 때문이다. 선지자는 마땅히 “율법과 증거의 말씀을 좇을지니 그들의 말하는 바가 이 말씀에 맞지 아니하면 그들이 정녕히 아침 빛을 보지 못” (사 8:20) 한다고 말하였다. 2SM 99.1
이 말씀을 보아서도 알 수 있듯이 우리들이 열심히 성경을 연구하는 자들이 되므로써 율법과 증거의 말씀을 좇을 수 있는 법을 알게 될 것이 분명하다. 우리들은 어떤 행동 노선에서도 안전할 수 없다. 예수님께서는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 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우느니라” (마 7:15-19) 고 말씀하셨다. — 리뷰 앤드 헤랄드, 1892.2.23. 2SM 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