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하나님의 백성들 중 어떤 사람들이 맹세하는 일에 관하여 실수를 범하였고 사단이 그들을 압박하고 주님의 돈을 그들에게서 빼앗기 위하여 그 실수를 이용하는 것을 보았다. 나는 “도무지 맹세하지 말지니”(마 5:34)라고 한 우리 주님의 말씀이 법정에서의 맹세와는 상관이 없는 것임을 보았다. “오직 너희 말은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 이에서 지나는 것은 악으로 좇아 나느니라”(마 5:37). 이것은 보통 대화를 두고 하는 말이다. 어떤 사람들은 그들의 말을 과장한다. 어떤 사람들은 그들의 생명으로, 다른 사람들은 그들의 머리로 맹세한다. 곧 그들은 살아있는 그 자체, 머리를 가지고 있는 그 자체를 걸고 맹세한다. 어떤 사람들은 하늘과 땅을 걸고 어떤 사실이 그렇다고 주장한다. 어떤 사람들은 그들이 말하는 바가 옳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그들을 쳐서 없애 버리기를 바란다. 예수께서 당신의 제자들에게 하지 못하게 경고하신 것은 이런 종류의 일반적 맹세이다. CCh 315.4
나는 이 나라의 법률에 관하여 주님께서 무엇인가 하실 일이 있음을 보았다. 예수께서 성소에 계시는 동안, 통치자들과 백성들은 제어하시는 하나님의 영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사단이 세상의 다수를 대부분 지배하고 있으므로, 세상의 법률이 없으면 우리는 많은 고통을 겪게 될 것이다. 나는 실제로 필요한 경우에 합법적인 방법으로 증언하라는 요청을 받을 때 하나님의 자녀들이 엄숙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증인으로 삼아, 그들이 말하는 바가 사실이며, 사실이 아닌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맹세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범하는 일이 아님을 보았다. CCh 315.5
나는, 만일 맹세로써 모순없는 증언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그리스도인임을 보았다. 그는 하나님의 얼굴의 광채 안에서 살고 있다. 그는 하나님의 능력 안에서 강해진다. 중요한 문제를 법으로 결정해야 할 경우, 그리스도인처럼 하나님께 훌륭하게 탄원할 자는 없다. 나는 천사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당신 자신을 두고 맹세하시는 경우를 주목해 보라는 지시를 받았다(창 22:16; 히 6:13, 17). ― 교회증언 1권, 222-224. CCh 3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