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to full page →

가난한 사람들을 생각함 MH 186

그러나 그와 같은 조치가 빈곤을 완전히 퇴치하지 못하였다. 빈곤이 완전히 제거되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목적은 아니었다. 빈곤은 품성을 계발시키기 위한 하나님의 수단 중 하나이다. 그분께서는 “땅에는 언제든지 가난한 자가 그치지 아니하겠으므로 내가 네게 명하여 이르노니 너는 반드시 네 경내 네 형제의 곤란한 자와 궁핍한 자에게 네 손을 펼지니라”고 말씀하신다(신 15:11). MH 186.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땅 어느 성읍에서든지 가난한 형제가 너와 함께 거하거든 그 가난한 형제에게 네 마음을 강퍅히 하지 말며 네 손을 움켜 쥐지 말며 반드시 네 손을 그에게 펴서 그 요구하는 대로 쓸 것을 넉넉히 꾸어 주라”(7, 8절). MH 186.3

“네 동족이 빈한하게 되어 빈 손으로 네 곁에 있거든 너는 그를 도와 객이나 우거하는 자처럼 너와 함께 생활하게 하되”(레 25:35) MH 186.4

“너희 땅의 곡물을 벨 때에 너는 밭 모퉁이까지 다 거두지 말고.” “네가 밭에서 곡식을 벨 때에 그 한 뭇을 밭에 잊어버렸거든 다시 가서 취하지 말고 … 네가 네 감람나무를 떤 후에 그 가지를 다시 살피지 말고 … 네가 네 포도원의 포도를 딴 후에 그 남은 것을 다시 따지 말고 객과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버려두라”(레 19:9, 신 24:19-21). MH 186.5

아무도 그들의 너그러운 구제 때문에 궁핍이 초래될까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면 반드시 번영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이로 인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범사와 네 손으로 하는 바에 네게 복을 주시리라” “네가 여러 나라에 꾸어 줄지라도 너는 꾸지 아니하겠고 네가 여러 나라를 치리할지라도 너는 치리함을 받지 아니하리라”고 말씀하셨다(신 15:10, 6). MH 1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