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그리스도께서 행하신 사업을 본받아야 한다. 그는 언제나 다니시면서 선을 행하셨다. 성전과 회당, 도시의 번잡한 거리와 시장, 작업장, 그리고 해변과 산마루 어디에서나 그는 복음을 전하셨고 병자들을 고쳐 주셨다. 그의 생애는 이기심 없는 봉사의 생애였으며 따라서 그것은 우리의 이기심과 무정함을 꾸짖는다. 3TT 298.3
그리스도께서는 어느 곳을 가시거나 그의 길에 축복을 나누어 주셨다. 그를 믿는다고 주장하는 이들 가운데 얼마나 많은 사람이 그의 친절, 부드러운 동정, 이타적인 사랑의 교훈을 배웠는가? 연약하고 지치고 의지할 곳 없는 자들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고 말씀하시는 그리스도의 음성을 들어 보라. 그의 오래 참으심은 다함이 없으시고, 그의 사랑은 제한이 없으시다. 3TT 299.1
그리스도께서는 황량한 해변에 떠도는 난파선과 같이 각지에 흩어져 있는, 저희 죄로 죽어 가는 뭇 영혼들을 위하여 끈기 있고 참을성 있게 일하라고 우리에게 부탁하신다. 그리스도의 영광에 참여하는 자들은 그의 봉사에도 참여하여 약한 자와 불행한 자와 낙담한 자들을 도와주어야 한다. 3TT 299.2
이런 일을 행하는 이들은 그리스도의 생애를 끊임없이 연구하여야 한다. 그들로 매우 열렬하게 그들의 모든 재능을 주의 사업을 위해 사용하게 하라. 성실하고 이타적인 수고로 귀중한 결과를 얻게 될 것이다. 교역자들은 위대한 교사로부터 최고의 교육을 받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받은 빛을 나누어 주지 않는 자들은 언젠가 그들이 두려운 손실을 당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3TT 299.3
인간은 영혼 구원 사업을 함에 있어 수고에 제한을 두어야 한다고 생각할 권리가 없다.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사업에 지치신, 적이 있으셨는가? 그가 희생과 고난을 피하신 적이 있었는가? 신자들은 그리스도와 같이 계속적이고 참을성 있는 수고를 해야 한다. 그들은 언제나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출전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해야 할 일이 있는 것을 보면 어디서나 항상 예수님을 바라보며 그 일을 맡아 완수하여야 한다. 만일, 신자들이 이 교훈에 주의할 것 같으면 많은 영혼들이 그리스도께로 인도될 것이다. 모든 신자들이 산 선교사가 된다면 모든 나라와 백성과 족속과 방언에게 복음이 신속히 전파될 것이다. 3TT 2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