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기 3장 16절에는 반대되는 무리가 소개되는데, 그들은 모여서 하나님을 비난하는 것보다 그의 영광을 말하고 그 자비를 칭송하는 자들이다. 그들은 자신의 의무에 충실하였다. 그들은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께 드렸다. 그들은 하늘의 천사들이 노래하고 기뻐할 증언들을 하며, 하나님께 대해서 아무런 불평을 하지 않는다. 빛 가운데 행하는 자, 그 의무를 행하기에 성실하고 충성된 자는 결코 불평을 말하거나 남의 흠을 찾지 아니한다. 그들은 용기, 희망, 믿음의 말을 한다. 하나님의 것을 돌려드리지 아니하고 불평하는 이들은 자신을 섬기는 자들이다. 3TT 41.1
“그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에 말하매 여호와께서 그것을 분명히 들으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생각하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하셨느니라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나의 정한 날에 그들로 나의 특별한 소유를 삼을 것이요 또 사람이 자기를 섬기는 아들을 아낌같이 내가 그들을 아끼리니 그 때에 너희가 돌아와서 의인과 악인이며 하나님을 섬기는 자와 섬기지 아니하는 자를 분별하리라”(말 3:16-18). 3TT 41.2
온 마음을 다한 관용의 보상은 심령이 성령과 더욱 밀접한 교제로 인도되는 일이다. 3TT 41.3
불행을 당하여서 부채를 진 사람은 하나님의 몫을 가지고 사람에게 진 자신의 부채를 갚는데 사용하지 말 것이다. 이런 일에서 그가 시험을 받고 있으며, 주님의 몫을 자신을 위하여 사용함으로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는 것임을 명심할 것이다. 그가 가진 모든 소유에 대하여 그는 하나님께 빚진 자이지만 주님의 준비하신 자금을 빚 갚는데 사용함으로 이중으로 빚진 자가 된다. 하늘의 책들에서 그의 이름 아래, “하나님께 충성하지 못함”이란 글이 기록된다. 하나님의 자금을 자신의 편의를 위해서 사용한 데 대해서 그는 하나님께 셈을 치러야만 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자금을 그릇되이 사용한 데 나타낸 원칙의 부족이 다른 일을 처리하는 때에도 드러날 것이다. 그것은, 그가 하는 사업의 모든 일에 나타날 것이다.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는 자는 하나님의 권속에 끼이지 못할 품성의 특질을 계발하게 된다. 3TT 41.4
한 가지 일에 있어서 이기적인 부의 사용은 하나님께 충성되지 못한 자임을 증명하고, 자금을 맡은 청지기로 하여금 보다 높은 하늘의 신탁에 적합하지 못하게 한다. 3TT 42.1
자비가 흐르는 통로는 사방에 있다. 자금의 결핍은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으며 그것 때문에 선교지들이 지장을 받는다. 하나님의 백성이 일의 참된 형편을 깨닫지 못하는 한 그것들은 포기되어야 한다. 유언장을 만들 사망의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살아 있는 동안 그대의 재물을 바치도록 하여라. 3TT 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