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밤의 묵시 가운데서 하나님의 백성 가운데 있을 한 큰 개혁 운동의 광경을 보았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었다. 앓는 자가 나음을 입고, 여러 이적들이 행해졌다. 오순절의 그 큰날 전에 나타났던 것과 같은 중재의 정신이 보였다. 수백 수천의 사람들이 가정을 방문하고 저희 앞에 하나님의 말씀을 펴고 있는 것이 보였다. 사람들의 마음은 성령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찔림을 받았으며 참된 개심의 정신이 나타났다. 사방에서 문들이 개방되어 진리가 선포되는 것을 받아들였다. 세상은 하늘의 감화로 환하게 빛나는 것 같았다. 진실하고 겸비한 하나님의 백성들은 큰 축복을 받았다. 나는 감사와 찬양의 음성을 들었으며, 1844년에 우리가 목도하였던 바와 같은 개혁이 그 곳에도 있는 듯이 보였다. 3TT 345.1
어떤 이들은 아직도 회개하기를 거부하였다. 그들은 하나님의 도리를 따라 살려고 하지 않았으며, 하나님의 사업을 발전시키기 위하여 자원하는 마음으로 예물을 바치라고 호소하였을 때에 어떤 이들은 이기심을 가지고 세상 재물에 집착하였다. 이런 탐욕적인 신자들은 신자들의 무리에서 떨어져 나가게 되었다. 3TT 345.2
하나님의 심판이 세상에 내릴 것이므로 우리는 성령의 감화 아래 그분이 우리에게 위탁하신 경고의 기별을 전하지 않으면 안 된다. 우리는 경계에 경계를 더하며, 교훈에 교훈을 더하여 신속하게 이 기별을 전해야만 한다. 사람들은 얼마 있지 아니하여 중대한 결정을 내리도록 강요될 것이다. 그러므로, 저희가 진리를 알 수 있는 기회를 얻어 현명하게 옳은 편에 설 수 있도록 주선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이다. 주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이 은혜의 시기가 연장되는 동안 일하되 열렬하고 지혜롭게 일하기를 요구하신다. 3TT 3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