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출판소들은 하나님께서 지정하신 기관으로서 전대 미문의 사업이 그들을 통하여 성취되어야 한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노력과 영향력으로 협력하기를 기대하시는 미개척 분야들이 있다. 3TT 146.2
진리의 기별이 미개척지에 들어감에 따라 계속해서 새로운 기관의 건립을 추진하는 것이 하나님의 목적이다. 온 세상에서 하나님의 백성들은 그들을 거룩하게 하시는 하나님과 그들 사이의 표징인 하나님의 안식의 기념일을 높이 쳐들어야 한다. 선교지의 여러 곳들에 출판소가 설립되어야 한다. 사업에 좋은 평판을 주고 노력과 영향력의 중심이 되며, 사람들의 주의를 이끌고 신자들의 재능과 능력을 계발하며, 새 교회들로 의사 소통을 원활히 하며 더욱 신속하게 기별을 전하는 시설을 갖기 위하여, 그리고 이 모든 것들과 그 이상의 것들을 고려할 때 선교지들에 출판소의 설립이 긴요하다. 3TT 146.3
이 사업에 기존 기관들이 참여하는 것은 특권이며 의무이다. 이 기관들이 세워진 것은 극기와 희생의 결과였다. 그것들은 하나님의 백성의 자기 부정적 증여와 그 종들의 이타적인 수고로 세워졌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다른 지역에 새로운 기관을 설립하는 일에 꼭 같은 극기의 정신을 나타내고 꼭 같은 일을 하기 원하신다. 3TT 146.4
개인에게와 같이 기관들에게도 실제로 같은 법이 적용된다. 그것들은 자기 중심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 한 기관이 세워져서 힘과 영향력을 갖게 될 때 자체의 시설을 계속 확충하려고 하지 말 것이다. 모든 기관도 개인과 마찬가지로 나누어 주기 위해 받는 것이 사실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나눠 줄 것이 있게 하기 위하여 주신다. 한 기관이 자립하게 되면 즉시 보다 더 필요를 호소하는 다른 복음 사업의 도구를 돕기 위하여 손을 뻗어야 한다. 3TT 147.1
이것은 율법과 복음의 원칙, 곧 그리스도의 생애에서 예증된 원칙과 일치하는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율법을 신실히 지키고 구주께 충성하노라고 고백하는 것이 진실됨을 나타내는 가장 큰 증거는 이웃에게 이타적이고 자아 희생적인 사랑을 보이는 길이다. 3TT 147.2
복음의 영광은 자비를 끊임없이 나타냄으로 타락한 인류 속에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원칙에 기초되어 있다. 3TT 147.3
진리를 위하여 그리스도의 극기의 모본을 따르는 자들은 세상에 큰 감동을 끼친다. 그들의 모본은 사람들에게 확신을 주고 전염된다. 사람들은, 하나님의 백성들 가운데 사랑으로 역사하며 영혼을 이기심으로부터 깨끗하게 하는 믿음이 있음을 보게 된다.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의 계명을 순종하는 이들의 생애에서 하나님의 율법이 하나님과 인간에게 사랑의 율법이라는 확실한 증거를 본다. 3TT 147.4
하나님의 사업은 언제나 그의 자비하심의 표적(表迹)이 되어야 한다. 이 표적이 우리 기관의 사업을 통하여 나타날 때에 우리의 사업은 사람들의 신임을 얻게 되어 하나님의 나라의 발전을 위한 재원을 얻게 될 것이다. 주님께서는 어떤 분야의 사업이든지 자기 이익만을 추구할 때에는 그 축복을 거두실 것이다. 그러나 만일, 저희가 인류의 향상을 위해 그것을 사용한다면 주님께서는 온 세상을 통하여 그분의 백성을 당신의 선한 소유물이 되게 하실 것이다. 우리가 전심으로 하나님의 자비의 원칙을 받아들이고 모든 일에 성령의 인도하심에 순종하기로 동의할 때 사도 시대의 경험이 우리에게 이르러 올 것이다. 3TT 1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