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에게 있는 빛에 순종하는 이들에게는 위로부터 계시가 이르러 올 것이다. 왜냐하면 하늘의 사자들이 기만당한 죄된 세상을 향해 경고하는 일에 인간들과 협력하기 위해서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백성이 진정으로 영혼을 해산하는 고통을 갖고 이 사업에 참가한다면, 도시와 촌락에서는 결정적인 변화가 나타날 것이다. 그들을 붙들어 세우기 위하여 교회들을 배회하는 이런 행위는 그들을 더욱더 인간적 노력에 의지하도록 만든다. 그들은 그 동료들의 경험에 의지하기를 배우며, 하나님을 자시의 의지와 능력으로 삼지 않는다. 지금은 “볼지어다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인의 눈이 그를 보겠고”(계 1:7)라는 엄숙한 경고의 음성을 도처에 있는 도시와 촌락들이 들어야 할 때이다. 평강 중에 그분께 발견될 수 있도록 준비하라. TM 231.2
진리의 지식으로 하나님께서 은총을 베풀어 주신 그대에게 청하노니 나가서 일하라. 도처에 할 일이 있다. 일터는 온통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다. 뿌리는 자와 거두는 자들이 바로 지금 필요하다. 경고의 기별을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나누어 주기 위해서 그대가 바치고 있는 시간은 멸망해가고 있는 영혼들을 구원하기 위해 생명을 나누어 주는 사업에 착수할 때 그들이 받게 될 능력의 십분의 일도 주지 못할 것이다. 천사들은 헌신적인 교역자들을 축복하기 위해서 대기하고 있다. 잃어버린 양의 비유는 사단의 올무에서 구출함을 받은 모든 영혼에게 하나의 교훈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아흔 아홉을 돌보기 위해 서성댈 것이 아니라 잃어버린 자를 구원하기 위해서 나아가야 하며, 거대한 도시와 촌락의 광야에서 그들을 사로잡아야 한다. 이 사업에서 일꾼들은 자신의 연약함을 느끼도록 인도함을 받을 것이며, 그들은 요새로 피난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임재하심이 그들과 함께 하셔서 능력과 용기, 믿음과 소망을 주실 것이다. 진심으로 수고하는 교역자들은 하나님과 함께 하는 일꾼이 될 것이다. TM 232.1
그리스도께서 예루살렘을 향해 주신 경고들은 그들과 더불어 끝날 것이 아니었다. 예루살렘에 대한 심판은 말세에 심판하기 위해 그리스도께서 오시는 사건에 대한 상징이었으며, 그 때에 그분 앞에 만국이 모일 것이다. “저가 큰 나팔 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저희가 그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마 24:31). TM 2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