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구주에 관하여 인간은 본래적으로 매우 눈멀고 무지하기 때문에 예수님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은 해야 할 일을 발견할 수 있다. 그리스도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단 한 사람도 무관심과 나태 가운데 남아 있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의 모든 계명에 순종하는 사람과 불순종하는 사람 사이에는 품성과 생애에 있어서 현격한 차이가 있다. TM 246.3
부모들은 그 자녀들의 이기심을 제어하지 않고 있다. 방종이 추구해야 할 목표가 되어 왔다. 이기심을 통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사단에게 속박된다. 그들은 악한 자의 지배하에 놓여 있는 자기 자신의 충동과 정욕의 노예들이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섬기도록 초청하심으로 그들에게 자유를 주신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은 죄의 속박으로부터의 자유이며, 인간적인 정욕과 충동으로부터의 구출이다. TM 247.1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께 중성을 바치는 이들을 중상 모략하는 일에 자신의 온갖 힘을 동원하는 사람들을 만나 싸워야 한다. 그들의 재치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신 이성은 하나님의 계명에 순종하는 것을 넌저리나는 일로 보이도록 하는데 바쳐지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율법의 주장을 옹호하는 이들은 “주의 법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큰 평안이 있으니 저희에게 장애물이 없으리이다”(시 119:165.라고 간증한다.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케 하고”(시 19:7). 주님께서는 오류와 대조시켜 진리를 제시하시며, 또한 진리를 받아들임으로 말미암는 확실한 결과와 기꺼이 순종할 때 항상 이르러 오는 체험에 대해서도 제시하신다. 그것은 평강과 안식이다. TM 247.2
하나님의 종들 앞에 놓여져 있는 사업은 예수님을 제시하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목사들이 해야 할 사업은 속절없는 영혼들을 그분의 공로에 매달리도록 하는 것이다. 순종의 길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율법을 어기는 것을 덕으로 삼는 이들은 대기만자의 영감 아래 있다. 그들은 그의 능력으로 눈이 멀었다. 그들은 오만과 초조로 이끄는 유혹 중에서도 인간으로 하여금 그리스도와 같은 성질을 유지하도록 하는데 진리가 어떤 능력을 발휘하는지 그들 눈으로 보아야 할 필요가 있다. 진리의 원수들은 하나님의 율법이 구속력이 있는 요구라고 가르치는 이들을 격분시키기를 원한다. 우리 편에서 앙갚음하는 일을 하게 되면 사단의 군대는 환호성을 친다. 그는 갑옷에서 약한 곳을 발견한 것이다. 사단의 대리자들은 그들의 야비한 행동 노선을 통해 진리의 옹호자들을 유혹하여 덕스럽지 못한 것들을 말하고 행동하게 하려고 한다. TM 24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