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한 신앙, 올바르고 거룩한 생애는 인간을 그리스도인이 되게 한다. 그러나 하늘에서 배반한 이래 사단은 계속적으로 기만적이고 가혹한 노선을 추구해왔다. 그런데 공언하는 그리스도인들 중에 그의 수단과 행습을 학습하고 있는 이들이 있다. 그들은 하나님의 사업을 위해 봉사한다고 주장 하지만, 그들은 동료들이 자기를 섬기도록 하기 위해서 그 권리를 빼앗아 버린다. TM 280.3
모든 인간은 값으로 산 바 되었으며, 하나님의 유업으로서 그에게는 아무도 빼앗아갈 수 없는 특정한 권리가 있다. 주님께서는 표리 부동하게 행하는 자들로부터 봉사를 받지 않으실 것이다. 아무리 적을지라도 이런 식으로 얻은 이익은 하나님과 진리를 모욕할 것이다. 성경적 신앙을 소유한 이들은 공의를 행하고, 긍휼을 사랑하고, 그들의 하나님과 더불어 겸손하게 행할 것이다. 이것이 이 문제에 관해 공의의 하나님께서 그어 놓으신 선이다. TM 281.1
나는 또다시 하나님께 대한 살아 있는 믿음을 계발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하나님을 섬기고 있는 것으로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지만 아주 신속히 불신적 태도로 무장하는 이들이 있다. 그들에게 굽은 길은 곧게 보인다. 그들은 하나님의 진리를 끊임없이 어기면서 살아가고 있다. 그들의 행습 중에 부패한 원칙들이 짜넣어지고 있으며, 그들은 어디로 가든지 악의 씨앗을 뿌린다. 다른 사람들을 그리스도께로 이끄는 대신에 그들의 영향력은 그들에게 의문과 의심을 일으킨다. 그들은 진리로부터 멀리 벗어나게 하는 가상적인 이론에 빠져들어감으로 진리에 대해 마음들이 흔들리게 한다. 그들은 의심과 불신, 힐책과 비난의 족쇄를 날조해 내는 데 한몫 한다. 그리하여 영혼들이 그들에게 걸려 넘어져 배도하게 된다. 영혼들의 피가 하나님을 섬기노라 공언하면서도 그분의 원수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이들 위에 있게 될 것이다. TM 2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