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와 능력의 근원이신 분으로부터 분리될 때, 인간은 얼마나 약점을 많이 보이는지 모른다! 인간이 영광을 받지 않았는가? 인간적 감정과 품성의 불완전한 특성을 마치 큰 가치가 나가는 양 움켜잡고 있으면서 그리스도와 그분의 의는 제외시키지 않았는가? 인간들은 자기가 관여하는 모든 것에 이기심의 실오라기를 짜 넣어 그들의 사업 속에서 그것을 시종 일관 뚜렷하게 보여 주고 있지 않는가? 그들은 하나님의 기별을 오만한 태도로 대하지 않았는가? 그들은 자기 것이 아닌 자금을 마치 자기가 기뻐하는 대로 사용할 권리라도 가진 것처럼 취급하지 않았는가? 또한 이러한 자금이 새로운 지역을 개척하는 데 사용이 되었을 경우에 그들은 그것이 마치 자기의 개인 재산에서 나온 것처럼 행동하여 그렇게 충당하게 된 것에 대해 자기에게 공을 돌리지 않았는가? 하나님께 헌물로 드려진 금전이 배틀크릭에 대형 건물들을 쌓아올리는 데 사용되지 않았는가? 사업을 특색 있게 하기 위해서라고 말하고 있지만, 실상은 이 거대한 사업소를 경영하는 데 나타나는바 비상한 재주와 기술을 사람들에게 보여 줄 기회를 얻기 위해서가 아닌가? TM 289.1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너희가 전에는 백성이 아니더니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전에는 긍휼을 얻지 못하였더니 이제는 긍휼을 얻은 자니라 사랑하는 자들아 나그네와 행인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너희가 이방인 중에서 행실을 선하게 가져 너희를 악행한다고 비방하는 자들로 하여금 너희 선한 일을 보고 권고하시는 날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 (벧전 2:9-12). TM 2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