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게 말하라. 그대의 설교는 일반적으로 제 시간보다 두 배나 길다. 좋은 것을 그런 식으로 다루어 그 향기를 잃게 하는 일이 일어날 수 있다. 설교가 너무 길게 되면, 설교의 마지막 부분은 그 전에 말한 것의 힘과 흥미를 빼앗아 가 버린다. 방황하지 말고, 요점으로 직접 들어가라. 하늘에서 막 가져온 만나를 백성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성령께서 말하는 자는 그대가 아니라 그대를 통해서 말씀하시는 성령이라는 것을 그대의 영으로 더불어 증거하실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의 교사는 먼저 하나님과 대화해야 한다. 그 후에 그는 그의 마음에 역사하시는 성령과 함께 백성들 앞에 설 수 있다. 만일 그가 신실하게 그리스도와 함께 협력하면, “볼지어다 내가 …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 28:20)는 약속이 성취될 것이다. TM 311.1
거룩하신 순찰자께서 임재하신다는 의식을 결코 상실하지 않도록 유의하라. 그대는 계몽되지 못한 회중뿐만 아니라 그대가 항상 인식해야 할 분께 이야기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 그대가 먹여야 할 굶주려 죽어가는 하나님의 양떼들 뿐 아니라 온 하늘 우주 세계가 그대 앞에 있는 것처럼 말하라. TM 3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