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원칙을 제거하고 자기 것을 세워 놓고도 안전을 누릴 수 있는 인간의 회의는 아무것도 없다. 하나님의 말씀은 이렇게 선포하기 때문이다. “나는 공평으로 줄을 삼고 의로 추를 삼으니 우박이 거짓의 피난처를 소탕하며 물이 그 숨는 곳에 넘칠 것인즉”(사 28:17). “대저 여호와께서 브라심산 에서와 같이 일어나시며 기브온 골짜기에서와 같이 진노하사 자기 일을 행하시리니 그 일이 비상할 것이며 자기 공을 이루시리니 그 공이 기이할 것임이라 그러므로 너희는 경만한 자가 되지 말라 너희 결박이 우심할까 하노라 대저 온 땅을 멸망시키기로 작정하신 것을 내가 만군의 주 여호와께로서 들었느니라”(사 28:21.22). TM 384.2
우리는 각자에게 지극히 중요한 시대에 살고 있다. 빛이 한결같이 선명한 광선으로 우리 주위를 비추고 있다. 이 빛을 제대로 받아들여 이해하기만 하면, 그것은 우리와 다른 사람들에게 축복이 될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스스로의 지혜와 힘을 의지하거나, 우리 동료의 지혜와 힘을 의지한다면, 그것은 독약이 될 것이다. 영생을 위한 투쟁에서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 기댈 수 없다. 생명의 떡을 각자가 먹어야 한다. 개인적으로 우리는 그것을 취함으로 영혼과 육체와 마음이 그 변화시키는 능력으로 소생함을 얻고 굳세어져서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과 성품에 동화되어야 한다. 하나님께서 만사에 있어서 첫째요 마지막이요 최선이 되셔야 한다. TM 385.1
각자는 스스로 의에 대해 굶주리며 갈급해 해야 한다. 인간에게 기대고, 그들의 지혜를 신뢰하는 것은 그 어떤 그리스도인의 영적 생애에도 위험하다. 신임하는 이들이 정직하고 진실되며 아주 부지런하게 주님을 섬기는 자일 수 있다. 그러나 만일 개인적으로 우리가 그리스도의 발자취를 따르려고 노력한다면, 일관된 겸손한 생애로 인해 우리가 칭송하고 있는 이들과 마찬가지로 우리도 그분을 따라갈 수 있다. TM 3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