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는 유다의 성품에 결함이 있는 것을 아셨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분은 제자 중 하나로 그를 받아들이셔서 그분이 선택한 다른 이들에게 준 것과 똑같은 기회와 특권을 주셨다. 유다에게는 후에 추구했던 악한 노선에 대하여 변명할 수 있는 여지가 없었다. 유다는 결국 베드로와 야고보와 다른 제자들이 그랬던 것처럼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될 수도 있었다. 예수께서는 고귀한 교훈들을 주셨으므로 그분과 사귄 자들은 회심할 수 있었으며, 자신의 품성을 망치고 있는 결함들에 붙들려 있을 필요가 없었다. TM 4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