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눈은 불쾌함이 섞인 슬픔으로 백성들을 굽어살피셨으며, 말씀이 발해졌다.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치 아니하면 내가 네게 임하여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계 2:4.5). TM 461.2
회개할 줄 모르는 이스라엘을 두고 우시면서 하나님과 그들의 구속주 그리스도께 대한 무지를 보신 그분께서 사업의 심장부 배틀크릭을 보셨다. 거대한 위기가 백성들을 덮치려고 하건만, 어떤 이들은 그것을 모르고 있었다. 불신과 외고집으로 그들의 눈은 멀어 버렸고, 그들은 출판 사업과 관련된 하나님 사업의 가장 중요한 일들을 이끌어 가는 일에 인간의 지혜를 의지하였다. 인간의 연약한 판단으로 사람들은 그들의 유한한 손안에 사업들을 장악하려고 하면서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길과 권면은 필수 불가결한 것으로서 구하려고 하지 않았다. 사무실 내에서나 바깥에서나 완고하고 강철같은 의지를 지닌 인물들이 함께 모여 모의하고 있었으며,* 그들의 판단에 일치하는 특별한 조치를 관철시키기로 결정하였다. TM 4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