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락적인 파티들* TM 82.1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흥분하거나 열광할까봐 지나치게 걱정하는 일이 있는 한편, 또 다른 영역에서는 많은 사람에게 매우 좋게 여겨지는 열광이 있다. 나는 우리 백성들 사이에서 벌어지고 있는 쾌락적인 파티들을 언급하고 있다. 그리스도의 종이라고 공언하는 백성들이 이러한 행사에 많은 시간과 주의를 빼앗기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모임들이 그분의 성호에 영광을 돌리는 경향이 있는가? 그들을 주관하시도록 그리스도께서 초청을 받으셨는가? 함께 모이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하나님의 사랑이 불타오르고 있다면, 또한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그들의 생각을 교환하기 위해서나 그분의 사업을 추진시키기 위한 길을 모색하고 그들의 동료들에게 선행을 하기 위해서 모인다면, 사교 집회는 최고도로 유익하고 교훈적인 것이 될 것이다. 하나님의 성령을 슬프게 할 어떤 일도 벌어지지 않고 말하지 않을 뿐 아니라 그분을 환영하는 손님으로 생각한다면, 하나님께서 영예를 얻으시고 함께 모인 사람들은 새롭고도 굳건하게 될 것이다. “그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에 말하매 여호와께서 그것을 분명히 들으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생각하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하셨느니라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나의 정한 날에 그들로 나의 특별한 소유를 삼을 것이요”(말 3:16.17). TM 82.2
그러나 배틀크릭에서는 전혀 성격이 다른 사교 모임이 있어 왔다. 그것들은 우리 기관과 교회에 수치가 되는 파티들이었다. 그것들은 의복에 대한 자랑, 외모에 대한 자랑, 자기 만족, 들뜬 생각, 무익한 행동을 조장한다. 사단이 존경받는 손님으로 초청을 받으며, 그는 이러한 모임을 후원하는 이들을 사로잡는다. 그러한 한 무리가 내게 보여졌는데, 거기에는 진리를 믿노라고 공언하는 이들이 모여 있었다. 한 사람이 악기를 연주하는 자리에 앉아 있었으며, 바라보는 천사가 눈물을 흘릴 그런 노래들이 쏟아져 나왔다. 그 곳에는 환희가 있었으며, 조잡한 웃음과 넘쳐나는 열광이 있었고, 일종의 흥이 있었다. 그러나 그 기쁨은 오직 사단만이 창조할 수 있는 것이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이들은 이러한 열광과 심취에 대해 부끄럽게 여길 것이다. 그것을 통해서 참가자들은 거룩하지 못한 생각과 행동에 젖게 된다. 그런 장면 속에 들어갔던 어떤 이들이 수치스러운 행실에 대해 진심으로 회개했다고 생각할 만한 이유가 내게는 있다. TM 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