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규칙을 익힌 후에 그들[목사들]은 자신의 일에 관련된 지식을 습득하는 데 마음을 기울여야 한다. 그렇게 함으로 그들은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이 될 수 있다. 그들이 시간을 현명하게 사용한다면, 진리를 전파하는 일에 애쓰면서도 학문의 한 분야 한 분야를 차례로 정복할 수 있을 것이다. 높은 표준에 더욱 가까이 나아가도록 하는 유용한 일에 날마다 사용되었어야 할 황금같은 순간들이 중요하지 않은 대화와 나태, 별로 중요하지 않은 일을 하는 중에 허비되고 있다. TM 193.3
그리스도의 대표자로서 백성들 앞에 현재 서 있는 사람들은 그들이 받은 수련보다도 더욱 많은 재능을 소유하고 있는 것이 보통이다. 그렇지만 그들은 자기 능력을 사용하지 않으며 시간과 기회를 최대로 활용하지 않는다. 일터에 있는 거의 모든 목사들이 하나님께서 주신 힘을 활용하기만 했더라면, 읽기, 쓰기, 문법에 있어서 뿐 아니라 언어들에 있어서도 능숙할 것이다. 그들은 높은 목표를 세워야만 한다. 그러나 너무 포부가 적기 때문에 높은 수준의 지식과 종교적 이해력에 도달하기 위해 자신의 능력을 시험하려고 들지 않는다. TM 194.1
우리 목사들은 하나님께서 활용함으로 향상시키라고 주신 달란트들을 녹슬게 한 것에 대해 하나님께 책임을 지게 될 것이다. 그들이 지성적인 거인이 되고자 애썼다면 열 배나 되는 일을 지성적으로 해냈을 것이다. 고귀한 소명에 대한 그들의 전체적인 체험은 그들이 있는 그대로의 상태에 머무르는 데 만족했기 때문에 값싼 것이 되었다. 만일 올바른 동기와 정당한 목적을 갖고 연구하려고 한다면 지식을 얻으려는 노력은 결코 그들의 영적 성장을 방해하지 않을 것이다. TM 1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