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각자 갖고 있는 여러 가지 재능대로 열성적으로 일할 때, 하나님께서는 그분 자신을 우리에게 나타내시며, 우리에게 은혜에 은혜를 더하신다. 영혼을 위해 해산의 고통을 겪는 일하는 교회는 기도하는 교회, 믿는 교회, 받아들이는 교회가 될 것이다. 하나님 앞에서 무릎 꿇고 그분의 자비를 탄원하며, 그분을 매일마다 찾는 교인들을 발견할 수 있는 교회는 생명의 떡을 먹으며 생명수를 마시는 교회이다.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니라”(요 15:16)는 약속이 그들에게 확증될 것이다. TM 205.1
인내하며 열심을 다해 추구한 그리스도와 같은 활동은 크게 갚음을 받을 것이다. 사랑 안에서 폭넓은 체험을 하게 될 것이며, 인간 매개자들은 그들이 자기가 짊어진 의무를 다할 때 그들을 통해 하나님께서 어떤 일을 하실 것인지에 대하여 드높은 견해를 갖게 될 것이다. 그때에 교회는 주님의 영광이 그들 위에 솟아올라 흑암이 물러가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일어나서 비추게 될 것이다. TM 205.2
선교 사업의 성공은 전심 전력하는 철저한 헌신적 노력에 비례한다. 참된 선교적 노력으로부터 떠나갈 때마다. 선교 정신을 간직하는 일에 실패할 때마다. 영성의 후퇴가 있어 왔다. 그러나 선교 사업의 분야에서 기울인 모든 열렬한 노력마다 교회를 영적으로 건강하게 했고, 교인 수를 증가시켰을 뿐 아니라 그 거룩한 열성과 기쁨을 증가시켰다. TM 205.3
오래지 않아 계명을 지키는 하나님의 백성들은 아주 혹독하게 시험받는 위치에 서게 될 것이다. 그러나 빛 가운데서 행하며, 빛을 뿌리고 다닌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위해 개입하신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모든 것이 절망적인 것처럼 보일 때, 주님께서는 그분의 능력을 그분의 신실한 자들에게 나타내실 것이다. 하나님께서 그토록 놀랍게 역사하시고, 그분께서 전능자의 방패를 그 위에 펼치셨던 국가가 개신교의 원칙들을 포기하고 법령을 통해 종교 자유를 제한하는 일에 로마교회의 편을 들고 그 뒤를 후원해 줄 때,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능력으로 진실된 그분의 백성을 위해 역사하실 것이다. 로마의 학대가 있게 될 것이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피난처가 되신다. TM 2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