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품고 있는 죄를 점차적으로 쉽게 끊어 버릴 수 있다는 생각을 아무도 하지 말라. 그렇게는 되지 않는다. 마음속에 품은 모든 죄는 품성을 약하게 하고 죄의 습성을 강화시킨다. 그 결과로 육체적, 정신적 그리고 도덕적 타락이 따르게 된다. 그대가 저지른 잘못을 회개하고 바른길로 나아갈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대의 마음에 형성된 틀과 악에 대한 익숙함이 그대로 하여금 옳고 그름을 분간하기 어렵게 만들 것이다. 사단은 형성된 악습을 통하여 그대를 되풀이해서 맹렬이 공격할 것이다.-실물교훈, 281 (1900). 1MCP 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