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가 그토록 타락하였다는 것, 혹은 너무도 철저하게 악하며 하나님께 대하여 매우 적대적이라는 것을 믿는 사람은 별로 없다.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롬 8: 7). 1MCP 22.2
마음이 하나님의 영의 직접적인 영향 아래 있지 않을 때 사단은 그가 선택하는 대로 그것을 꼴지울 수 있다. 그가 통제하는 [마음의] 모든 추리 기능들을 그는 육욕적으로 만들 것이다. 그는 기호, 견해, 호불호(好不好), 사물들의 선택과 추구 목표에 있어서 하나님께 정면으로 적대적이다. 하나님이 사랑하시거나 승인하시는 것에 대해서는 아무런 흥미도 없고 그분이 멸시하시는 그런 것들을 기뻐할 것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그분께서 혐오하시는 길을 계속 걸어가게 된다. 1MCP 22.3
이로인해 주님의 길 안에서 행하려고 노력하는 자들과의 쟁투가 빚어진다. 그들[진리를 대적하는 자들]은 빛을 어둠으로 그리고 어둠을 빛으로, 선을 악으로, 그리고 악을 선으로 부를 것이다.-Lt 8, 1891. 1MCP 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