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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의 파괴력 1MCP 311

의심이나 회의주의에 빠질 구실은 전혀 없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들이 증거를 견주어 보고 결정한다면 그들의 신앙을 확고하게 해 줄 수 있는 충분한 준비를 해 놓으셨다. 그러나 믿기 전에 난점(難點)처럼 보이는 모든 것들이 제거되기를 기다린다면, 그들은 결코 진리 안에 자리를 잡고 뿌리를 박고 터가 잡히지 못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난제들로 보이는 모든 것들을 우리의 길에서 결코 제거하지 않으실 것이다. 의심하기를 원하는 자들은 그럴 기회를 발견할 수 있다. 믿기를 원하는 자들은 그들의 믿음의 기초로 삼을 충분한 증거를 발견할 것이다. 1MCP 311.1

어떤 사람들의 입장은 심지어 그들 자신들에게도 설명이 불가능하다. 그들은 닻 없이 표류하고 있으며, 불확실성의 안개 속에서 이리저리 부딪히고 있다. 사단이 곧 키를 잡고 그들의 허약한 배를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인도한다. 그들은 그의 뜻에 굴복한다. 이 사람들이 사단에게 귀를 기울이지 않았더라면, 그들은 궤변에 속임을 당하지 않았을 것이다. 하나님의 편에 섰더라면, 그들은 혼란하게 되고 당황하게 되지 않았을 것이다.-교회증언 4권, 583, 584 (1881). 1MCP 3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