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신체는 활동하도록 고안되어 있다. 활동적인 운동을 함으로써 육체를 건강하게 유지하지 못하는 한, 지적 능력은 오랫동안 최고 역량껏 발휘될 수 없다. 교실은 육체적 활동을 거의 할 수 없을 뿐 아니라 비위생적인 요건들이 있어서, 아이들 특히 연약한 아이들에게는 몹시 괴로운 장소가 된다. …평생 동안 병약하게 지내는 원인이 흔히는 이런 교실 때문이라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두뇌는 인체 중에서 가장 섬세한 기관이며 전신의 신경을 지배하는 곳이므로 가장 큰 손상을 받는다. 무리하게 조숙하게 만들거나 과도한 활동을 하도록 강요할 때, 그리고 이런 일이 비위생적인 조건 아래서 행해질 때에, 두뇌는 약해지고, 그 나쁜 영향은 평생에 미치는 수가 많다.-교육, 207, 208 (1903). 1MCP 3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