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단속적(斷續的)이고, 겉치레성의 겸손이 그리스도인이라고 공언하는 자들 가운데서 나타난다. 어떤 사람들은 자아를 정복하려고 단단히 결심하고 자신들을 가능한 한 낮은 위치에 둔다. 그러나 그들은 오로지 자력으로 그렇게 하려고 시도한다. 그런데 그 다음에 밀려오는 칭찬 혹은 으시댐의 파도가 그들을 휘쓸어가 버린다. 그들은 기꺼이 하나님께 전적으로 굴복하려고 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그분은 그들을 통하여 일하실 수 없다. 1MCP 39.2
스스로 여하한 영광도 취하지 말라. 하나님을 섬기면서 동시에 자아를 섬기려고 노력하면서 두 마음으로 일하지 말라. 자아를 보이지 않게 만들라. 그대의 말로 곤비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을 예수님, 곧 긍휼하신 구주께로 인도하도록 하라. 봉사를 행할 수 있는 능력을 언제든지 주실 준비를 갖추고 계시면서 그대의 우편에 서 계신 분을 바라보면서 일하라. 그대의 유일한 안전은 그리스도를 전적으로 의존하는 데 있다.-RH, 1897.5.11. 1MCP 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