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겸손한 자들의 기도를 들으신다. - 우리의 하늘 아버지께서는 그의 풍성한 축복을 우리에게 부시려고 기다리신다. 무한한 사랑의 샘에서 마음껏 마시는 것은 우리의 특권이다. 우리가 기도를 그렇듯 적게 하는 것은 얼마나 이상한 일인가!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자녀 중에 아무리 비천한 자라도 진정으로 하는 기도를 들으시려고 고대하시고 기뻐하시지만 우리들은 우리의 소원을 하나님께 고하기를 매우 싫어한다. 하나님께서는 무한하신 사랑의 마음으로 사람들을 그리워 하시고 저희가 구하고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주시려고 하시지만 그들이 그렇듯 기도를 적게 하고, 그렇듯 믿음이 적으니 이것을 볼 때에 하늘의 천사들이 시험에 빠지기 쉬운 불상하고 무능력한 인간을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 천사들은 하나님 앞에 경배하기를 좋아하며 그에게 가까이 있기를 좋아한다. 저들은 하나님과 교통하는 일을 저희의 최고의 기쁨으로 여긴다. 그러나 오직 하나님께서만 주실 수 있는 도움이 절실히 요구되는 이 세상의 자녀들은 성신의 빛과 그와 교제함이 없이 행하기를 만족히 여기는 듯하다.(정로의 계단, 94) Pr 33.1
겸손하고 신뢰하고 회개하는 마음을 가진 자들은 하나님께서 받으시고 그들의 기도를 들으신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도우실 때 모든 장애는 극복될 것이다. 책임 있는 위치에 놓여졌을 때 실패했는가 하면, 보다 불리한 환경에서 보다 연약한 지능을 가진 자들이 훌륭하게 성공을 거두었다. 전자는 자기 자신을 신뢰한 반면에, 후자는 지혜가 놀라우신 분, 그분께서 이루시고자 하는 사업에 능하신 분과 연합하였던 것이다.(교회증언 4권,538, 539) Pr 33.2
하나님께서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신다. - 하나님께서는 기도를 들어주신다. 그리스도께서는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고 말씀하셨다. 다시 그분께서는 “사람이 나를 섬기면 내 아버지께서 저를 귀히 여기시리라”고 말씀하신다(요 14:14, 12:26). 만일 우리가 그분의 말씀을 따라서 생활하면, 그분께서 하신 모든 귀한 약속이 우리에게 성취될 것이다. 우리는 그분의 긍휼을 입을 자격이 없지마는 우리 자신을 그분께 바치면 그분께서는 우리를 받아 주신다. 그분께서는 당신을 따르는 사람들을 위하여, 그리고 그들을 통하여 일하실 것이다.(치료봉사, 226-227) Pr 34.1
주님을 섬기는 사역자들이 권고의 말씀과 지도를 받기 위하여 주님께 간구한다면 주님께서는 틀림없이 저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실 것이다.(복음 전도, 399) Pr 34.2
하나님께서는 진심으로 당신을 찾는 모든 사람의 기도를 들으신다. 그분께서는 우리 모두가 필요로 하는 능력을 갖고 계신다. 그분께서는 사랑과 기쁨과 평화와 성결로 마음을 채우신다. 품성은 끊임없이 계발되고 있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과 어긋나게 일하면서 시간을 허비할 수는 없다.(교회증언 9권, 169) Pr 34.3
나는 진정한 마음에서 믿음으로 드리는 모든 기도를 하나님이 들으시고 응답해 주실 것과, 그 기도를 드린 자가 가장 필요로 할 때 축복을 받되 그의 기대를 훨씬 초월한 축복을 받을 것을 보았다. 진실한 성도가 정직한 마음으로, 또한 믿음으로 드린 기도는 결코 허사로 돌아가지 아니한다.(교회증언 1권, 121) Pr 34.4
하나님께서는 모든 기도를 들으신다. - 예수께서는 무한하신 하나님이 그대로 하여금 그분께 아버지라고 부르며 나아갈 수 있는 특권을 가지게 하신다고 말씀하셨다. 이것이 무엇을 뜻하는지 완전히 이해하라. 세상의 그 어떤 부모도 우리를 지으신 분께서 죄인을 위해 호소하시는 것처럼 열렬하게 호소한 적은 없다. 아무리 다정하고 관심이 많은 인간이라 할지라도 회개하지 않는 자에게 이처럼 따뜻한 초청의 손길을 뻗은 적은 일찌기 없었다. 하나님께서는 도처에 계신다. 그분은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을 들으시고, 우리가 드리는 모든 기도에 귀를 기울이시며, 각 사람의 슬픔과 실망을 맛보시고, 우리가 아버지와 어머니와 자매와 친구와 이웃에 대해 어떤 태도를 가지는지 주시하신다. 그분은 우리의 필요를 채워 주시고, 그분의 사랑과 자비와 은혜는 우리의 필요를 충족시켜 주기 위해 끊임없이 넘쳐흐르고 있다.(산상보훈, 105) Pr 34.5
하나님께서는 모든 진실한 기도를 들으신다. - 높고 거룩한 곳에 계신 하나님께서는 무위한 상태에서 침묵과 고독 속에 계시는 것이 아니라 천천만만의 거룩한 천사들에 둘려 계시며, 이들 모두가 다 하나님의 뜻을 수행하려고 기다리고 있음을 성경은 보여 준다. 우리가 식별해 낼 수 없는 통로를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지배 아래 있는 온 우주의 각 지역과 적극적인 교통을 하고 계신다. 그러나 하나님의 관심과 온 하늘의 관심이 집중된 대상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독생자를 주셔서 구원하게 하신 영혼들과 이 작은 세상인 것이다. 억압당하는 자의 부르짖는 소리를 듣기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보좌에서 귀를 기울이신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진실한 기도에 대하여 “내가 여기 있노라”고 응답하신다. 그는 상심한 자와 학대받는 자들을 일으키신다. 그는 우리가 당하는 모든 괴로움을 다 당하신다. 하나님을 받드는 천사는 모든 유혹과 시련에서 건져주기 위하여 가까이 있다.(시대의 소망, 356) Pr 35.1
아직도 제자들은 구주의 무한하신 재원(財源)과 능력을 알지 못하였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요 16:24)다고 말씀 하셨다. 예수께서는 그들의 성공의 비결은 당신의 이름으로 힘과 은혜를 구하는 데 있다고 설명하셨다. 그분은 그들을 위하여 간청하시려고 아버지 앞에 나아가실 것이다. 예수께서는 그 영혼을 대신하여 마치 자기 자신의 소망인 것처럼 겸손한 탄원자의 기도를 드리신다. 성실한 기도는 어떤 것이나 하늘에서 들으시는 바 된다. 비록 기도가 유창하게 표현되지 않았을지라도 그것이 마음에서 우러나왔다면 이것은 예수께서 봉사하시는 지성소에 올라갈 것이며 예수께서는 귀찮게 여기시거나 더듬으시는 말씀은 한마디도 없이 완전하신 자신의 아름답고 향기로운 향과 함께 이것을 하나님 앞에 바치실 것이다. Pr 35.2
신실과 성실의 길은 장애물이 없는 길이 아니요 기도가 요청되는 것을 알게 되는 매우 어려운 길이다. 하나님께로부터 능력을 받지 않고 살 수 있는 자는 한 사람도 없으며, 그 능력의 근원은 가장 연약한 인간에게도 열려 있다. 예수께서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고 말씀하셨다. Pr 35.3
그리스도께서는 “내 이름으로” 기도하라고 제자들에게 명하셨다. 그분을 따르는 자들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님 앞에 서야 한다. 그들을 위하여 희생하신 희생의 가치를 통해서만 그들은 주님이 보시기에 가치가 있는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끼쳐 주신 의로 말미암아 그들은 귀중하게 헤아림을 받는다. 그리스도를 인하여 주께서는 당신을 두려워하는 자들을 용서하신다. 그분은 그들에게서 죄인의 비루함을 보지 않으신다. 하나님께서는 그들 안에서 그들이 믿는 당신의 아들과 동일함이 있음을 인정하신다.(시대의 소망, 667) Pr 36.1
신실한 기도는 잃어버린바 되지 않는다. - 그대들의 요구를 그대들의 창조주께 아뢰라. 통회하는 마음으로 그분에게 나아가는 자들은 한 사람도 거절당하지 않을 것이다. 진정한 기도는 하나도 허지로 돌아가지 않는다. 하나님께서는 거룩한 찬양대의 우렁찬 찬미 소리 중에서도 가장 연약한 인간의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신다. 우리가 골방에서 우리의 마음의 소원을 쏟아놓을 때나, 길을 가면서 묵묵히 기도할 때에도, 우리가 올리는 기도의 말이 우주의 임금님의 보좌에 상달된다. 이러한 기도가 비록 인간의 귀에는 들리지 않을지라도 그것이 우주의 침묵 속에 사라져 버리지 아니하며 바쁘게 돌아가는 업무 때문에 허지로 돌아가는 일도 없다. 아무것도 심령의 소원을 묵살시킬 수 없다. 심령의 소원은 거리의 소음과 군중의 소요를 벗어나 하늘 조정에 상달된다. 우리는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므로 우리의 기도는 들어 주시는 바 된다.(실물교훈, 174) 가장 무가치하게 느끼는 그대여, 하나님께 그대의 사정을 위탁하지 않는 것을 두려워하라.(In Heavenly Places, 82) Pr 36.2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와 섞인 예수님의 중보 기도를 들으신다. -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대속자와 보증인이 되시겠다고 약속하셨으며 그는 어느 누구도 소홀히 여기지 않으신다.(실물교훈, 156-157) 그분의 순종으로부터 생겨난 완전한 순종의 떨어지지 않는 자금이 있다. 하늘에서 그분의 자비와 자아 부정과 자아 희생은 그분의 백성들의 기도로 드려지는 향기로 간주된다. 기도가 하나님의 보좌로 올라갈 때, 그리스도께서 완전히 순종하신 그분의 생명의 자비를 그것들과 섞으신다. 우리의 기도는 이 향기에 의해 향기로워진다.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행위를 중재하시기로 약속하셨으며 하나님께서는 항상 그분의 아들(의 소리? 간구?)을 들으신다.(Sons and Daughters of God, 22) Pr 36.3
비록 우리가 깨닫지 못할 지라도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응답하신다. - 만일 우리가 무력한 그대로 의지하는 마음을 가지고 겸비하고 신뢰하는 믿음으로 무한하신 지식을 가지신, 모든 것을 다 아시고 창조하신 만물을 자기의 뜻과 말씀으로써 통치하시는 자에게 우리의 소원을 고하면 그는 우리의 부르짖음을 들으사 우리의 마음에 빛을 비추어 주실 것이다. 우리는 진정한 기도로 말미암아 무한하신 자의 마음과 연락된다. 비록 기도하는 그 당시에는 우리 구주의 얼굴이 긍휼과 사랑으로 우리를 보시고 계시는 현저한 증거는 볼 수 없을지라도 그가 그렇게 보시는 것은 사실이다. 비록 우리는 그가 우리를 만지시는 것을 감각하지 못할지라도 그의 손은 사랑과 긍휼로서 우리를 안찰하시는 것이다.(정로의 계단, 97) Pr 37.1
하나님의 응답은 항상 우리가 기대했던 것은 아니다. - 그러므로 구하라. 그러면 받을 것이다. 겸손과 지혜와 용기와 믿음의 증가를 위하여 기도하라. 신실한 모든 기도에는 응답이 있다. 응답이 비록 바라는 때에 꼭 바라는 바대로 오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그 응답은 그대의 필요를 가장 잘 충족시켜 줄 가장 좋은 방법으로 그리고 가장 적절한 때에 이르러 올 것이다. 고독한 때와 피로한 때에, 또는 시험당하는 때에 드리는 기도가 항상 기대하는 바대로 응답되지는 않을지라도 항상 그대에게 유익 되도록 응답된다.(청년에게 보내는 기별, 250) Pr 37.2
하나님께서는 영혼의 대화를 위한 기도를 들으신다. - 진리를 아는 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이 명한 극기를 실천할 때 기별은 능력 있게 전파될 것이다. 주께서는 영혼들의 회심을 위해 드리는 우리의 기도를 들으실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은 빛을 비추게 될 것이요 불신자들은 저희의 선행을 보고 하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될 것이다.(청지기에게 보내는 권면, 302) Pr 37.3
하나님께서 당신의 기도를 들으신다는 것을 믿으라. - 하나님의 백성들은 지혜롭게 행동해야 한다. 그들은 알고 있는 모든 죄를 고백하기까지 만족해서는 안 된다. 그런 고백이 있은 후에, 그들이 예수님의 가납하심을 받은 것을 믿는 것이 특권이요 의무이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이 어둠을 뚫고 나가서 그들이 누릴 승리를 얻어 줄 것을 기대해서는 안 된다. 그렇게 얻은 즐거움은 다만 집회가 끝날 때까지만 계속될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감정에 의해서가 아니고 원칙에 의하여 섬김을 받으셔야 한다. 밤낮 그대 자신의 가정에서 그대 스스로의 힘으로 승리를 얻으라. 그대의 매일의 활동이 여기에서 벗어나지 않게 하라. 기도할 시간을 가지라. 그리고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들어주시는 것을 믿어라. 믿음을 그대의 기도에 혼합시켜라. 그대는 언제나 즉각적인 응답을 받은 것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 때가 믿음이 연단되는 때이다. 그대가 하나님을 신뢰하고 있는지, 그대가 실제적인 산 믿음을 가지고 있는지 깨달을 수 있는 시험을 받게 된다. “너희를 부르시는 이는 미쁘시니 그가 또한 이루시리라”(살전 5:24). 믿음의 좁은 판도 안에서 걸어가라. 모든 일에 주님의 약속을 신뢰하라. 흑암 속에서 하나님을 신뢰하라. 지금은 믿음을 가질 때이다. 그러나, 그대는 흔히 감정이 그대를 지배하도록 허용한다. 그대가 하나님의 영으로 위로받은 것을 느끼지 못하면, 그대는 그대 자신의 가치를 찾는다. 그리하여, 그것을 발견할 수 없게 되면 실망한다. 그대는 예수님 곧 귀하신 예수님을 충분히 신뢰하지 않는다. 그대는 그분의 공로를 모든 것 중에서 가장 귀한 것으로 삼지 않는다. 그대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지라도, 그대는 하나님의 은총을 받을 자격을 갖추지 못할 것이다. 그대를 구원할 수 있는 것은 예수님의 공로이며, 그대를 깨끗하게 해줄 것은 그분의 피이다. 그러나 그대는 노력을 해야 한다. 그대는 그대의 몫에서 할 일을 해야 한다. 열심을 내어 회개하라. 그리고 믿으라.(교회증언 1권, 167) Pr 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