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를 무시한 경고로 주어진 다윗의 타락 -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범죄의 역사를 비록 당신으로부터 크게 축복과 은총을 받은 자들이라 할지라도 안전하다고 느끼고 깨어 있어 기도하기를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는 경고로 삼고자 하셨다. 그같은 하나님의 의도는 하나님께서 가르치시고자 계획하신 교훈을 겸손히 배우려고 노력한 자들의 생애에서 입증되어 왔다. 각 시대를 통하여 무수히 많은 사람들은 유혹자의 세력으로부터 오는 위험들을 깨닫게 되었다. 여호와께로부터 그처럼 크게 존귀히 여김을 받았던 다윗의 타락은 그들의 마음에 자신을 믿지 않도록 일깨워 주었다. 그들은 믿음을 통하여 하나님만이 당신의 능력으로 그들을 보호하실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 그들은 사단의 영역에 첫발을 들여놓기를 두려워하였다.(부조와 선지자, 724) Pr 140.3
하나님께서는 용서를 위한 다윗의 기도에 응답하셨다. -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기록된 가장 진지한 기도 하나는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시 51:10)라고 탄원한 다윗의 기도이다. 그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은 ‘내가 너희에게 새 마음을 줄 것’이라는 것이다. 이것은 유한한 인간이 할 수 없는 일이다. 남녀들은 참된 그리스도인 경험을 하기 위하여 하나님께 열렬히 구하면서 처음부터 시작해야 한다. 그들은 성령의 창조하시는 능력을 느껴야 한다. 그들은 하늘의 은혜로 부드럽게 된 새 마음을 받아야 한다. 영혼은 이기적인 정신에서 정결해져야 한다. 그들은 각자 예수님께 인도함과 용기를 구하면서 겸손한 마음으로 진지하게 일해야 한다. 그리하면 주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적절하게 연결되어 거룩한 성전을 이루게 될 것이다.(우리의 높은 부르심, 159)(SDA Bible Commentary, vol. 4, 1165) Pr 1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