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는 일종의 자극제와 같은 작용을 하므로 어느 정도 취(醉)하게 한다. 커피와 많은 다른 유행하는 음료들도 유사한 작용을 한다. 먹으면 첫째로 기분을 유쾌하게 한다. 위장의 신경이 흥분된다. 그리고 이 흥분된 신경은 그 자극을 뇌에 전하고 뇌는 다시 흥분되어 더 큰 자극을 심장에 준다. 그리하여 순간적인 원기를 전 신체조직에 준다. 피로를 잊고 기운이 증가되는 듯하다. 정신이 들고 생각이 더욱 명확해진다.-치료봉사, 326 (1905). 2MCP 58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