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은, 어떤 사람들의 생애가 혈기 왕성한 장년기에는 의로웠지만 나이가 듦에 따라 자제력을 잃어버리는 것처럼 보이는 일을 목격했다. 사단이 들어와서 그들의 지배함으로 그들을 불안하고 불만스럽게 만들었다. 그는 나이 든 많은 사람이 하나님께 버림받고 원수들의 조롱과 비난거리가 되는 것을 보았다. 2MCP 749.1
다윗은 큰 충격을 받고, 그가 연로할 때를 바라보고 낙담하였다. 그는, 하나님께서 그를 버리시고, 그가 목격해 온 다른 노인들처럼 그도 불행해지고 주님의 원수들의 조롱거리로 남게 되지나 않을까 두려워하였다. 이런 부담을 안고 그는 열렬하게 기도를 드린다. “나를 늙은 때에 버리지 마시며 내 힘이 쇠약한 때에 떠나지 마소서.” “하나님이여 나를 어려서부터 교훈하셨으므로 내가 지금까지 주의 기사를 전하였나이다 하나님이여 내가 늙어 백수가 될 때에도 나를 버리지 마시며 내가 주의 힘을 후대에 전하고 주의 능을 장래 모든 사람에게 전하기까지 나를 버리지 마소서”(시 71: 9, 17, 18). 다윗은 노년기에 따르는 악에서 보호를 받아야 할 필요를 느꼈다.-교회증언 1권, 423 (1864). 2MCP 74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