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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교사와 학생에게 보내는 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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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장 건강과 능률

    건강은 더할 나위 없이 귀한 축복이다. 그리고 이것은 많은 사람들이 깨닫고 있는 것보다 더욱 밀접하게 양심과 신앙에 관계되고 있다. 건강은 사람의 봉사할 수 있는 능력과 큰 관계를 가지고 있으므로 품성과 같이 신성하게 보호를 받지 않으면 안 된다. 왜냐하면 건강이 완전할수록 하나님의 사업의 전진과 인류의 축복을 위한 우리의 노력도 더욱 완전하여질 것이기 때문이다.CT 294.1

    우리 학교에서는 청소년들에게 건강개혁의 법칙들을 가르쳐야 할 중대한 사업이 있다. 교사들은 먹고 마시며 입는 문제에 있어서 개혁적인 감화를 끼쳐야 하며 저희 학생들에게 극기와 자제의 습관을 기르도록 격려해야 한다. 청소년들은 저희에게 있는 모든 능력이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며 모든 기능에 대한 책임을 추궁하고 어떤 방법으로든지 건강에 해로운 일을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가장 고귀한 축복을 무시하는 것임을 배워야 한다. 주님께서는 당신의 사업에 봉사하도록 저희에게 건강을 주셨으며 저희 체력이 강하면 강할수록 인내력이 강해지고 주님을 위하여 더욱 많은 일을 할 수 있다. 저희의 체력을 오용하거나 과용하는 대신에 당신의 목적에 쓰여지기 위하여 저들은 방심하지 않고 건강을 지켜야 할 것이다. CT 294.2

    청소년기는 일생을 통해서 매일 실천해 나갈 수 있는 분야의 지식을 쌓아 둘 때다. 따라서 청소년기는 건전한 습관들을 기를 때이며 그릇된 습관들을 고치고 자제력을 길러 그 힘을 유지해야 하며 하나님의 뜻과 다른 동료 인간의 복지에 관하여 모든 생활 양식을 정돈해 나가도록 스스로 습관을 붙여야 할 때이다. 뿐만 아니라 청소년기는 이생과 내세의 수확을 결정할 파종기이다. 유년기와 청소년기에 형성된 습관들, 버릇된 기호들, 길러진 자제력 등은 그 사람의 장래를 결정하는데 있어 거의 절대적인 요소들이 된다.CT 294.3

    건강을 보존하는 중요성을 성경 과목의 필수 조건으로서 가르쳐야만 한다. 하나님의 계명에 대한 완전한 순종은 건강 법칙에 일치하는 생활을 요구한다. 교육에서 얻을 수 있는 과학적 지식 가운데는 생리학에 대한 풍부한 지식이 포함되어야 한다. 자기 자신이 하나님의 소유물이라는 의무감을 분명히 깨닫지 못하는 이상 하나님께 대한 자신의 의무를 완전히 이해 할 수 없다. 생명과 건강의 법칙에 대하여 무지 속에 묻혀 사는 자들이나 이러한 법칙들을 일부러 범하는 자들은 하나님께 대적하여 범죄하는 자들이다. CT 295.1

    신체 운동에 사용한 시간은 낭비한 시간이 아니다. 끊임없이 책만 들여다 보면서 옥외 운동을 등한히 하는 학생은 스스로 자신에게 피해를 입히는 것이 된다. 신체의 여러 기관과 기능에 알맞는 운동을 하는 것은 각 기관의 기능을 최고도로 발휘하게 하는데 필요 불가결한 일이다. 계속적으로 두뇌를 혹사하면서 다른 기관들을 무위 상태에 버려 두는 것은 육체적 및 정신적 질병을 초래하는 것이 된다. 모든 체력은 건강을 빼앗기고 정신은 발랄함과 활기를 잃게 되어 결과적으로 병적인 흥분 속에 빠지게 된다. CT 295.2

    남녀를 막론하고 균형이 잡힌 정신을 유지하려면 지, 덕, 체의 모든 능력을 사용하여 이를 발달시키지 않으면 안 된다. 이 세상에는 일부의 기능만을 계발시키고 다른 방면의 기능들을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편향적(偏向的)인 인물이 되어버린 사람들이 많이 있다. 대부분의 청년들의 교육은 실패하고 말았다. 저들은 지나치게 공부하면서 실제적인 생활에 관계되는 것들을 소홀히 한다. 정신적 균형을 유지하기 위하여는 육체적 노동의 현명한 제도가 정신적 활동과 연결됨으로써 모든 체력의 조화된 발달을 도모할 수 있어야 한다.CT 295.3

    학생들은 체력이 요구하는 일을 해야 하며 이런 일로 인해서 피로하게 된다 할지라도 저들에게 해가 되지 않을 것이다. 그대들은 그리스도께서 피로하신 적이 있었다고 생각하는가? 물론 피로하신 적이 있었다. 그러나 피로감은 사람을 상하게 하지 않는다. 오히려 피로는 휴식을 더욱 달콤하게 해줄 뿐이다. 신체적인 힘을 쓸모있게 만들지 못하는 교육은 전혀 가치가 없는 교육임을 자꾸만 강조한다고 해서 잘못된 것은 아니다. 학생들이 대학을 졸업할 때는 입학할 때보다 더욱 튼튼한 건강과 생리법칙에 대한 더욱 많은 지식을 가지고 나가야 할 것이다. CT 2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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