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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교사와 학생에게 보내는 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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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한한 지혜

    그러나 말씀을 단순히 읽는 것만으로는 하늘에서 기대하는 결과를 성취할 수 없을 것이며 성경은 반드시 연구하고 마음에 새겨두어야 한다. 성경은 밀접한 관심의 대상이 되어야 할 만큼 마땅한 대접을 받지 못하였다. 성경은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교육하는데 있어서 다른 모든 책보다 우월한 취급을 받지 못하였다. 학생들은 교육을 받기 위하여 여러 해 동안 세월을 보낸다. 저들은 분야가 다른 여러 저서들을 연구하며 인간적인 연구의 결론들만을 다룬 책들을 통해서 과학과 철학을 배우게 된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거룩하신 교사께서 주시는 성경의 말씀은 등한시되어 왔다. 성경의 가치는 인정되지 않았으며 그 보화는 아직도 그대로 감취어 있다. CT 423.1

    이런 특성의 교육은 불완전한 것이다. 저들이 누구이며 어떤 학문을 배운 자들이기에 저희의 사상으로 청소년들의 정신과 품성을 형성할 수 있다는 말인가? 저들이 펜으로 저술하며 추리에 대한 최선의 결론을 언급할 수 있을지 모르나 저들은 다만 하나님의 사업에 대한 일 부분만을 깨달을 것이며 저들의 좁은 견해로 일컫는 과학을 과학의 하나님보다 더욱 높이고 있다. CT 423.2

    인간은 유한하며 인간의 지혜 가운데는 빛이 전혀 없다. 인간의 이성 자체만으로는 하나님께 속한 깊은 사물들을 아무것도 설명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물질적인 세계를 통해서 가르치시려고 하신 신령한 교훈들을 이해할 수도 없다. 그러나 이성은 하나님의 선물이며 성령께서는 기꺼이 가르침을 받으려고 하는 자들을 도우실 것이다. 가치를 인정할 만한 인간의 말들이 있다면 그것은 다만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메아리일 뿐이다. 청소년들을 교육하는데 있어서 인간의 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손상하는 일이 결코 있어서는 안될 것이다. CT 423.3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종잡을 수 없는 철학적 이론이나 과학적인 연구는 절대적으로 해로운 것이다. 종종 일어나는 경우처럼 불신자의 저서인 것을 뻔히 알면서 그것들을 마치 권위가 있고 교육에 도움이 될만한 것으로 청소년들이 받아들이게 될 때에 이러한 악이 조장되는 것이다. 이러한 학자들이 소개한 모든 사상들 가운데는 저들의 해로운 취지들이 내포되어 있다. 그런 책들을 공부하는 것은 마치 검정숯을 만지는 것과 같아서 회의주의 사상에 동조하는 정신에 물들어 도저히 씻을 수 없는 치욕을 받을 것이다.CT 423.4

    세상에 널리 퍼진 의혹과 불신의 씨앗을 뿌린 이런 책들의 저자들은 하나님과 인간의 큰 원수가 되며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의 머리로 인정되는 마귀의 훈련을 받아 왔다. 저들에 관하여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은 “(저들이)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으로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치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려한 마음이 어두어졌나니 스스로 지혜있다 하나 우준하게 되”(롬 1:21, 22)었다고 말하였다. 저들은 이 세상의 지혜 때문에 거룩한 진리의 단순성과 순결성을 저버렸다. CT 424.1

    불신자의 저서들을 우선적으로 앞세우고 하나님의 말씀을 이차적인 것으로 취급할 때에는 언제든지 학생들이 교육을 받기 이전보다도 훨씬 못한 상태에서 학교를 졸업하게 되는 학생들이 많이 생길 것이다. CT 4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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